인권경영의 시대…인권 리스크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에 아동‧강제노동이 얽혀 있다면? 매일 아침 빠르게 배송 되는 물건에 누군가의 고통과 죽음이 있다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되는 허위 정보와 혐오 발언이 방치되어 사회적 갈등과 폭력을 초래한다면?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 파괴나 지역 사회 갈등을 유발한다면? 기업은 이런 문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지침(CSDDD)의 중소·중견기업이 알아야 할 핵심 규범을 알려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6일 'EU 공급망실사지침 대응 릴레이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1차 대기업 △2차 상의 회원사 △3·4차 지역 기
실사 지침 적용 대상·이행 가이드 등 담아대한상의 ESG플랫폼 ‘으쓱’ 통해 무료 다운로드
최근 발효된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과 관련해 1만8000여개 EU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EY한영과 공동으로 ‘EU 수출 기업을 위한 공급망 실사 지침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U
대한상의-산업부, 26일 EU 공급망실사지침 대응 설명회공급망 내 환경‑인권 실사의무 강화한 새로운 통상규제 등장수출 대·중소기업 대응 전략 수립에 난항EU 수출비중 높은 자동차‧화학‧제약‧기계업종 취약“미리 대비해 행정 제재금 등 불이익 피해야”
#1.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브랜드에 화장품 유리 용기를 납품하는 충남지역 A 사는 고객사로부터 환경
최근 국내외에서 ESG 법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국내 기업의 ESG 법률지원을 위해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ESG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외 ESG 법제화 및 글로벌 통상 규제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인권‧환경이 지속가능 경영의 토대”3월 RBA와 업무협약…삼성‧LG‧SK도 회원사높은 수준 요구 맞추고자 전담조직 따로 둬토종 로펌 최초로 인권경영팀 신설기업 사회적 책임 강화 가이드라인아동‧강제노동 감시해 취약층 보호“美‧中 분쟁과 직접적 관련 없다” 선 긋지만‘강제노동‧아동노동 등 금지’ 명분에 中 압박
법무법인(유한) 지평은 올해 3월 ‘RBA(R
신한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노력을 인정 받아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에 편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1년 연속으로 국내 금융그룹 최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적책임
2008년에 첫 진입...2020년 제외 총 15년 편입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편입
SK텔레콤은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
한미약품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제약 부문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은 UNGC 한국협회 주최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그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3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국내 유수 금융사들과 함께 국내 자산운용사로서는 유일하게 지속가능금융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 UNGC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 지속가능성
SK케미칼이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부여받았다.
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KCGS 평가에서 처음 A+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2번째다. KCGS 평가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5곳에 불과하고 이 중 화학, 제약ㆍ
SK디앤디(SK D&D)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3년 KCGS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98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법무법인 지평 민창욱 변호사 초청해 임직원 대상 인권 교육
안랩이 12일 ‘인권경영의 글로벌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사내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와 인권경영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 지평 컴플라이언스팀장 민창욱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민창욱 변호사는 △인권경영의 배경 및 원칙 △유럽을 중심으로 한 인권실사 법
글로벌 주요국의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사 의무 시행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주요국 공급망 ESG 관리 정책 동향 및 모범사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앞으로 국내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기업의 주요 사회(S) 분야(인권, 산업 안전, 공급망 ESG) 이슈 대응이 향후 ESG 리스크 감소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1일 오후 2시 ‘ESG 사회(S) 분야 주요 이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K-ESG 얼라이언스 소속 50개 위원사와 담당 실무자가 대상이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
한 달 뒤인 8월 24일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평소라면 한중 간에 이런저런 행사가 많을 법도 하지만, 올해는 조용하기만 하다. 이웃 국가인 일본도 9월 일중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다. 그런데 일본 내 분위기도 한국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결국 중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마음 편히 축하할 수 없는 현 상황은 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에 경영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커지는 것은 이제 단순한 외형적 성장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업의 성장과 주주 이익과 직결된다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공급망 인권ㆍ환경 리스크 관리 의무화한 실사법…내년 1월 시행
이런 ESG 주도권을 이끄는 곳은 유럽이다. 최근에는 기업에 ESG 경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법으로
미국, EU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인권 이슈 관리에 대한 압력이 커지면서 중소 수출기업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ESG 공급망 인권 관리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앞으로 미국ㆍEU 등 주요국에서 기업 공급망의 인권 현황 공개 의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EU와 미국을 중심으로 ESG
한국무역협회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친환경ㆍ그린뉴딜 제품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태양광 패널 및 전지, 친환경 소비재 및 건축자재, 친환경 설비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분야의 국내 기업 21개사와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 14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식품용 종이 소재로 친환경
현대글로비스가 지속 가능한 경영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가능 경영이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