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8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를 반영해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16일 열린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가 석사 학위 논문에서 12·12 군사 쿠데타, 5·18민주화운동을 부적절하게 표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가 취소되면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21일 정부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기재위 전체회의는 취소됐다.
당초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
현 정부 들어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된 20번째 장관급 인사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임명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회가 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인 전날까지 응하지 않으면서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김 후보자를 임명했다.
김 후보자는 앞서 1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치렀다. 야당은 김 후보자
더불어민주당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이뤄지는 6일, 부결 시 사법부 공백이 우려된다는 정부‧여당 지적에 “부적격 인사를 걸러내는 삼권분립 정신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백 우려 때문에 자격 없는 인사를 수장에 앉히는 것은 사법 불신이란 더 큰 부작용 불러올 것”이라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표결에 대해 “상식에 따라서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다가왔지만 여야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며 야당 패싱 임명 가능성이 커졌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이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30일 “31일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
문재인 대통령이 부적절 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임박노' 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11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함에 따라 사실상 임명 강행 수순에 돌입했다. 전날 취임4주년 특별연설에서 "야당이 반대한다 해서 검증실패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지 하루만이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문 대통령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장관 후보자 3인의 거취를 놓고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선다. 여당에서는 대외적으로 “도덕성에 결정적 흠결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난처한 상황이다.
송영길 대표는 6일 저녁부터 측근 그룹에 “당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 지도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공식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7경 추 후보자 임명을 재가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임기는 2일 0시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일까지 청와대로 보내 달라고 재송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공식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일까지 청와대로 보내 달라고 재송부 요청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국회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문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절차를 밟게 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요청기일 밤 12시까지
조국 기자회견 키워드 '모른다'
조국 기자회견 현장이 장장 10시간여 동안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의혹을 쏟아내는 질문 세례는 줄곧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대답과 엇갈렸다.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3일 오전 2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후보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다수 언론매체 기자들이 자리해 조 후보자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오후 3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조 후보자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3일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기한 문제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내일 돼 봐야 알고, 아직 결정되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하는 장관급 인사가 1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문 대통령은 16일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8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회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진영 행정안전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7일 기한으로 재송부하고 8일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40분께 ‘인사청문회법’ 제6조 등에 따라 행안부 등 3개 부처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4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조해주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명을 강행한 것은 국회와 협치를 포기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모든 절차가 완료된 후에도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마지막까지 국회의 합의를 기다렸으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9일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다.
여야는 이 후보자의 도덕성 차원에서 일부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직무능력 차원에서 대체로 적합하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김명수 구하기’에 사활을 걸었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 동의를 얻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고,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민의당을 향해 내뱉었던 ‘뗑깡을 부린다’는 취지의 표현을 쓴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임명 처리 절차에 응하겠다고 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다.
환노위는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을 통해 “후보자는 노동조합 활동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위원장 등 다양한 경
청와대는 4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10일까지 채택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오후 늦게 인사청문회 채택 기한이 지난 송영무ㆍ조대엽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이라며 “통상 5일을 재송부 기간으로 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