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찾아 장기기증 유가족, 이식 수혜자, 관련 전문가들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기증자 예우 강화, 코디네이터 교육 확대 등의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오랜 특성상 가족의 신체
루게릭과 다발경화증이 65세 미만의 노인 질병으로 인정된다.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082%로 확정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예우사업을 위탁받게 됐고,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니라 정책지원 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됐다.
13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4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65세 미만의
지난 2009년 각막 기증으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선종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년~2009년)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열린다.
은평성모병원은 장기이식의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9월3일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과 대한이식학회가 공동으
국내 신장과 간장, 췌장, 심장 등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뇌사 장기기증자는 감소하고 있어 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이 한국장기기증조직원으로부터 받은 ‘장기이식 대기자 및 기증자 추이’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2015년 2만7444명에서 2019년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 전 캐나다 국무지원장관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강제 장기 적출과 관련해 최대 원정 장기이식국가로 알려진 한국 사회에 개선을 촉구했다.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 전 캐나다 국무지원장관은 8선의원 출신으로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 실상을 알린 공로로 2010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사와 환자, 생명을 걸고 맡기는 관계, 둘 사이에 맺어지는 깊은 신뢰감을 ‘라뽀 (rapport)’라고 말한다.
당신의 의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심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김현중(44)씨와 그를 살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재중(57) 교수가 아름답지만, 때로는 치열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글 박근빈 기자 ray@etoday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8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제 6회 장기이식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이식인의 날은 안암병원에서 장기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고 새 삶을 얻은 장기이식인들과 가족, 의료진이 함께 모여 건강의 기쁨을 누리고 소통하며 건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올해 6회째이다.
이번 장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췌장·담도센터가 개소 1년만에 간이식 수술 100% 성공 등 이식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대목동병원은 10일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겸 간센터/췌장·담도센터장, 이현국, 민석기 교수 등 의료진들과 함께 첫 번째 간이식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간이식 팀은 지난해 4월 생체 간이식을 시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 대한이식학회, 생명잇기와 공동으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올바른 장기기증과 이식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WHO 장기이식담당관, 세계이식학회 회장단, 아시아이식학회 회장단, 한국·일본 등 서태평양 지역 13개국 정부대표와 장기이식 관련전문가가 참석해 서태평양지역의 세포, 조
국내 췌장이식 건수가 저조해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팀에 따르면 췌장이식의 환자 생존율로 보면 실제 한국과 미국 두 나라 모두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췌장이식 건수는 279건으로 2만6614건의 미국과 큰 격차를 보인다.
췌장이식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안 되거나 분
지난해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총 368명으로 전년(268명) 대비 37.3% 늘어났지만 여전히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 숫자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지 1년이 지난 현재 제도 개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정체돼 왔던 뇌사자 장기기증은 2010년 269
부족한 뇌사자 장기기증 숫자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뇌사추정자 신고제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1만8000여명의 장기 이식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진이 신고해야 하는 뇌사추정자의 기준으로 자발호흡이 없는 치료불가능한 뇌병변 환자
삼성서울병원, ‘2010 메디컬 코리아’ 대상 수상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병원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대상)을 수여받았다.
‘2010 메디컬코리아 우수기관 포상식’은 복지부 주최로 지난 27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포상식은 올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5일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9 한국 PR대상'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진행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이 공공문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와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장기이식·기증자의 세계최초 히말라야 등정 프로젝트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를 시작으로, 올해 ‘장기기증 생명나눔 식수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장기기증, 천사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해부터 시작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장기기증 서약시 생명나무를 증정하는 이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