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재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LH는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해 다음달 2일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본격 착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1970년 건축된 영진시장은 50년 이상 경과된 장기 노후 시장 건축물이다. 과거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47년 된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주택 '정릉 스카이연립주택'이 공공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동 894-22 일원에 위치한 '스카이연립주택'을 공공임대주택 정비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969년~1978년 준공된 '정릉 스카이연립'은 총 5개동 140가구 규모로 2007년 안전진단에서 사용제한(D등급, 1개 동)과 사용
서울시는 최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중구 명동 1가 54번지 일대에 대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명동은 유명 관광지이지만 그에 따른 기반시설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다.
이에 재정비 계획은 민간 참여를 유도해 건축물 성능 개선, 환경 개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달성
전국의 사용금지 및 개축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이 전국 11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시도별 재난위험시설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전국 12만4442곳의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중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되는 D·E등급이 2010곳에 달했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재난 및 안
서울에 남아있는 최고령 아파트 중 하나인 ‘회현 제2시민아파트’, ‘회현 제2시범아파트’라고도 알려진 이곳은 박정희 정권 시기인 1970년 5월에 지어진 시민아파트 중 하나로 당시 건설된 서대문구 충정로 금화시민아파트와 함께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많이 알려진 이곳은 주말이면 ‘사라지는 시간의 흔적’을 담으려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기존 박원순식 공공성 일변도의 정책 기조에서 적지 않은 변화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재건축에 대해 규제 일변도로 일관해왔던 서울시가 시장 수익성 측면을 비중있게 다뤘기 때문이다.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가결 내용이 당장 정책 기조 변화로 보기는 어렵지만 기존 입장에서 유연한 쪽으로
서울 서초 한양아파트와 삼호가든3차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 상향으로 건물 높이가 12~13층에서 34층으로 크게 높아진다. 서울 구로구 천왕동 공공청사 용지에는 싱글여성용 공동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 한양아파트와 삼호가든3차아파트의 ‘법적 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결된 안에
남광토건은 지난 14일 서울 신림동에 있는 강남아파트 880여가구의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74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1995년 재난위험 시설물(D급) 판정을 받은데 이어 2001년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고시될 만큼 노후 정도가 심각하 곳이다.
특히 1995년 조합설립 당시 384%였던 용적률이 서울시 조례개정과 주
3ㆍ6호선이 교차하는 약수역 일대가 낡은 모습을 벗고 새롭게 개발된다.
서울시는 2009년 9월 16일 제31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중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중구 신당동 360번지 일대 16만9571㎡에 대한 '약수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서는 화초담장 및 아케이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