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대구에서 자신이 집필한 회고록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박 전 대통령이 이 같은 기자간담회 성격의 자리를 갖는 건 2017년 탄핵 사태로 구속된 후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 1988년 정계 입문
문재인 전 대통령은 26일 경남 양산 자택 인근에서 서점 ‘평산책방’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첫 손님으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를 초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은 이날 오전 10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문 전 대통령은 하루 한 번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으로 27일에는 첫 초대 작가로 소설가 정지아(58)씨가 이 곳을 찾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에 대해 “정치에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조 전 장관은 19일 전북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서 “조민이 정치를 한다고 하면 말릴 건지, 응원할 건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전 장관은 “갑자기 딸이 주목받는 상황이 됐다”며 “딸은 대학 입학하자마자 독립해서 살았
삼성SDI에는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요즘에도 종이책을 고집하는 특별한 ‘독서왕’이 있다. 배터리 설비 개발을 담당하는 엄주식 프로(45)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엄 프로가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2012년 10월부터다. 그는 당시 ‘나이 40을 앞두고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고민에 빠졌다가, 책 속에서 해답을 구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국내외 미디어를 훑다 보면 최근 이런 류의 제목을 많이 보게 된다. ‘독립 서점의 부활’. 외신에서도 그렇다. ‘The Rise Of Independent Booksellers In The Time Of Amazon(아마존의 시대에 독립 서점의 도약)’ 같은 식.
미국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이 아니면서, 지역에 기반하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독립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종로 YMCA 1층에 개관한 자사의 에너지 문화 소통 공간 ‘에너지 팜’에서 소설가 복거일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오는 19일 주최한다. 복거일씨는 2014년 제 17회 동리목월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 작가로, 본 상은 한수원이 2008년부터 매년 후원해 오고 있다.
동리목월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를
책, 사람 그리고 문화의 공간.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의 막이 올랐다.
18일 개막한 ‘2014 서울국제도서전’이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를 표어로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펼쳐진다.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가 “책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의 세계 전체가 결국은 책으로 지배돼 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 ‘2014 서울국제도서전’이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23개국 369개 출판사의 참여로 진행된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
조정래 등 유명 작가 22명이 독자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저자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조정래 작가를 비롯해 은희경, 성석제, 윤대녕, 김탁환 등 유명 소설가들이 참여한다. 최영미, 신경림 등 시인도 가세한다.
‘저자와의 대화’ 프로그램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의 홍보대사로 소설가 조정래 작가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태백산맥’, ‘한강’ 등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선 굵은 작품을 통해 문학적 역량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정글만리’로 세대를 초월해 대중과 호흡한 조정래 작가가 이번 도서전 개최의 의미와 부합한다”고 위촉 배경
조정래 작가가 ‘2014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2014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소설가 조정래를 28일 위촉했다.
고영수 출협 회장은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 선 굵은 작품을 통해 문학적 역량을 보여줘 왔고, 최근에는 ‘정글만리’로 세대를 초월해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조정래 작가가 이번 도
한국거래소는 ‘고구려’의 저자 김진명 작가를 초빙해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 작가와 ‘역사를 통해 보는 인생의 위기와 내면의 힘’ 이라는 주제로 펼쳐친다.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 여의도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1층 정보자료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김 작가는 여러
책 읽는 소리가 아시아에 울려 퍼진다.
‘제3회 파주북소리 2013’이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경기 파주 문발동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국, 인도, 중국, 베트남, 팔레스타인 등 아시아 지역 16개국 30여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국제문학심포지엄’, ‘문학 콘서트’,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스토리텔링 아시아’
할리스커피가 교보문고와 손잡고 북카페 테마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합정역 7번 출구에 문을 연 테마 매장에는 인문, 사회,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 500여권을 마련했다.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 ‘교보문고 추천 이달의 도서 코너’도 운영한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샘(sam)’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eBook 전용 단말
문화콘텐츠 시대의 새로운 출판문화 창출의 장이 열렸다.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9회 서울국제도서전(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13·SIBF 2013)이 개막했다.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500여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이번 도서전에는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화, 예술,
배우 성유리가 ‘2012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4일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가 밝혔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은 성유리는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성유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을 전방위적
여권의 대선후보군 하나로 꼽히는 정몽준 의원이 북 사인회를 시작으로 민심소통에 나선다.
정 의원은 최근 발간한 자서전 '나의 도전 나의 열정'을 가지고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에서 사인회를 겸한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첫 사인회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내 교보문고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인천 이토타워내 교보문고로
한국형 환타지 소설의 완결판인 ‘치우천왕기’를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게 됐다.
KT는 퇴마록의 저자, 이우혁 작가의 ‘치우천왕기’를 전자책(ebook)형태로는 처음으로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치우천왕기’는 기원전 2700년경, 단군 이전의 영웅 치우천왕을 주인공으로 2003년부터 1권이 발표된 이래, 최근에 완결됐으며 등장인물들의 세밀
제41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4월4일)을 맞아 2일 오후 7시30분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대한정신건강재단과 함께 '함께 만들어요, 정신건강 희망시대!'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정신질환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의사 및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