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1대 그룹 총수의 상장사 주식재산이 올해 들어 5조 원 넘게 줄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부호 ‘10조 클럽’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7일 본지가 공시대상기업집단 상위 41개 기업 동일인의 연초 대비 상장사 기준 지분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14일 종가 기준 이들 기업 총수가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39조3550억 원으로 올해 초 44조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인상되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활동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대한상의는 23일 논평을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되어 기업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전 경영 정상화의 필요성과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발달로 인한
정부, 산업용 전기요금 10.2% 인상반도체-철강-디스플레이 등 전력 다소비 업종 직격탄고물가·환율·고금리로 이미 한계, 경영 위축 우려중소기업, 부담감 더 커
한국전력이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하면서, 전력 사용량이 많은 반도체와 철강 등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의 경영 활동에 더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
지난해 예산 25억6000만 원 책정에 지급액은 104억 원…초과 집행 한전이 부담에너지 캐시백 사업비, 기후환경요금에 넣기로
주택용 전기 사용자가 예전보다 전기를 아끼면 요금을 깎아주는 '에너지 캐시백' 사업의 재원이 정부 예산이 아닌 소비자가 내는 전기 요금으로 마련된다.
22일 정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5월 에너지 캐시백 사업비를
지역·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해저 사업 우위 강화IDC 솔루션 사업 본격화…AI 데이터센터 시장 선도LS전선 상장 계획에 “고민할 것”대한전선 ‘기술유출’ 의혹에 “조치 취할 수밖에”
“LS전선은 전력과 통신을 양축으로 인공지능(AI) 시대 흐름에 올라탔다. 향후 미국과 베트남, 유럽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 기존 사업 외의 부분은 수평적으로, 잘할
역대 최대인 약 16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가 열린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스물한 번째 '에너지의 날' 행사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유미화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 민·관의 에너지절약 의지를 키운다.
에너지의
한국전력이 민간 수요관리사업자와 손잡고 스마트한 전기절약 실천 촉진에 나선다.
한전은 28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 및 △그리드위즈 △벽산파워 △에너넷 △인업스 △케빈랩 △파란에너지 △누리플렉스 등 7개 수요관리사업자와 '소규모 전기소비자 에너지 절약실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전과 협약
산업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전력수요 전년과 비슷…공급능력 104.2GW 확보24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력수급 대책 기간 운영…수요관리 병행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휴가 기간 이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가 될 것으로, 이 기간 최대 97.2GW(기가와트)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ᆞ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기가와트시(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가맹점주, 비용·전기료 절감 실효성 탓에 참여율 저조업계 “단순 일부 비용 지원 말고 다른 유인책 내놔야”
정부와 한국전력이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해 편의점 냉장고 문 달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점주들은 실효성과 비용 문제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2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비교 평가스웨덴 폴스타와 중국 니오 경쟁모델 제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스웨덴 폴스타와 중국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
풀무원은 ‘풀무원투게더’가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풀무원 양지물류센터 내 부지에 설립한 자회사다.
LEED
한전 용역 보고서…누진제 개편과 누진 구간 확대로 저소득층 냉방 수요 충족정일영 의원 "한전 정상화 위해 전기요금 누진제 합리적 개선 검토돼야"
이미 두 번의 개선을 거친 전기요금 누진제를 추가로 완화해도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3일 한국전력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
에너지바우처 113만5천가구·4만3천원 확대노후냉방시설 교체…시도교육청에 5300억 지원취약층 전기요금 인상분 유예·전기 절약 캐시백 확대
당정은 27일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쾌적한 교실 환경을 위해 학교당 냉방비 약 2천400만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윤중초등학교에서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하루 평균 10시간가량 에어컨을 켤 경우 4인 가구가 내야 할 전기요금은 최대 14만 원으로 예상된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하절기 전기요금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여름철 평균 427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4인 가구가 지난해 여름 전기요금으로 월 6만7000원을 냈다면 올해는 1만4000원(20.8%)가량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아이오닉5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량’에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는 캐나다 시장에 판매하는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충전 시간과 주행거리, 주행 성능 등을 평가해 투표로 선정한다.
이달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과 전력거래소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는 소규모 전기소비자가 전력거래소 요청 시간에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서 소비자에게 금전, 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력거래소는 2020년부터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
한국전력이 주택용 에너지 소비 절약 독려를 위해 전기사용 절감률에 따라 1㎾h(킬로와트시) 당 최대 100원을 돌려준다.
한국전력은 주택용 고객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 고취와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7월분 전기 사용 절감량부터 에너지캐시백을 대폭 증액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용 에너지
삼성전자, AI 기술로 전기 소비 저감 기능 강화LG전자, 에너지절감 특화 인버터 기술 확대 적용
가전 업계가 전기요금 인상 기조에 고효율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 자극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는 세탁기ㆍ냉장고ㆍ에어컨ㆍ건조기 등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고효율, 에너지절감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
연이은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인플레이션이 올해에도 지속할 전망이다. 당면한 위기 극복 차원에서 제한적이나마 국민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및 전기요금제도 관련 의견서'를 통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이하 전력기금) 부담금 요율 인하, 전기요금 부가가치세율 한시 인하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