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며 재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코로나19는) 일반 호흡기 감염병과 거의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중증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만 치료제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국장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인천광역시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 전후로 ‘AIDS to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체크로 편견 Zero!’를 주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터미널 등에서 군·구별로 시행한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
감기와 증상 비슷하지만, 발적성 기침 14일 이상 이어져백일해 예방접종(DTaP) 필수, 6세까지 총 15회 접종해야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1일 오미크론 BA.2.86, 별칭 ‘피롤라’ 변이가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45)는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 직장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7월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된 피롤라는 미국을 비롯해 10개국
이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된다. 일반 환자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은 유로(비급여)로 전환된다.
질병관리청은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에 따라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이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된다. 일반 환자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은 유로(비급여)로 전환된다.
질병관리청은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향의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4급 조정 시기를
질병관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일상적 감염병 관리로 전환을 앞두고, 이달부터 전국적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현행 임상 기반 전수 감시는 모든 확진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방식이다. 실제 환자를 모두 파악하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사회적 노력과 비용이 수반된다. 하수 기반 감시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5월 초에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2020년 2월부터 유지됐던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낮추고, 중대본도 중수본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연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암의 80%는 B형과 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2015년 11월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은 C형간염 관리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여전히 C형간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하고 국가 차원의 대책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증상 파악 쉽지
앞으로 모든 의료기관은 C형 간염 환자를 발견하면 지역 보건소에 보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C형 간염과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을 전수감시 대상인 제3군 전염병으로 지정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3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제3군 감염병은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정부가 C형간염을 국민건강검진에 포함하고,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개정ㆍ전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C형 간염은 아직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아 조기에 환자를 발견해 치료하고 감염원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연이은 의료기관의 C형간염 집단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C형간염 예방 및 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의 C형간염 집단 감염이 뒤늦게 밝혀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C형간염에 대한 감시체계를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 번째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뒤늦게 법개정으로 이를 막겠다는 의지다.
24일 관련업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현재 표본감시 체계로 운영하는 C형간염의 감시 체계를 전수감시로
4월25일은 제9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접경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과 거주자,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대표적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5가지 종류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모 대학병원에서 뎅기열 의심환자로 신고된 8명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뎅기열 전수감시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뎅기열 집단 유입사례를 확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뎅기열이란 뎅기 바이러스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되지는 않는다.
이번에 발견된 사례는 지난해 12월23일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I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ㆍ정리해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3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명시된 78종의 법정감염병 발생 통계 자료가 수록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몸속에 있는 다른 균에도 항생제 내성을 전달하는 새로운 종류의 항생제 내성균(신종 슈퍼박테리아)이 발견됐다.
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 병원 13곳의 환자 63명에게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확인해 보균 환자를 격리 조치했다.
CRE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인 ‘카바페넴’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
지난해 감염병 신고환자 수는 총 9만8717명(인구 10만명당 195명)으로 2010년 13만3559명(인구 10만명당 266명)에 비해 2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과 2010년에 걸쳐 발생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의 유행 종결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말라리아 등의 매개체 전파 감염병이 감소하는 대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