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본인의 재판보다 민생을 신경 써달라”고 했다. 이 대표가 26일 자신을 향해 “(저의) 재판보다는 민생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다”고 한 말을 되갚아 준 셈이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의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며 이 대표를 향해 “민생 중심의 정치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칼날 75cm의 일본도를 휘둘러 40대 남성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전신 다발성 자절창(흉기에 의한 상처)에 의한 사망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총포에 비해 도검 소지를 허가하는 제도상 허점이 많아 발생한 일"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손수호 변호사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hy가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NCSI) 조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해당 조사에서 26년 연속 1위는 전체 산업군을 통틀어 hy가 유일하다.
1위 선정 배경으로는 정기구독 서비스와 혁신적인 신제품이 꼽힌다.
hy는 자체 유통조직을 기반으로 50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해 각 의대에 수요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에 (의대 증원을) 반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의대 정원 확대 발표가 늦어진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가 종합감사에 들어간 25일에도 여야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문재인 케어’ 등을 놓고 부딪혔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 등에 대한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잇단 항공 보안 실패에 대한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3월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
서울교통공사는 흉기 난동 범죄에 대비해 경계근무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후부터 지하철보안관 55명이 모두 열차에 탑승해 2인 1조로 순찰을 하도록 했다.
이들은 경계근무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 열차를 순회하면서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각 제지 후 경찰에 신고한다.
지하철보안관은 방검복 등 기
경찰청은 4월 한 달간 법무부·국방부·행정자치부와 합동으로 불법무기류 자진신고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 화약, 실탄, 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이다.
이 기간 동안에 자진 신고를 할 경우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이 면제되고, 본인이 소지를
320억 원이 투입돼 치안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산업기술 R&D를 활용해 치안 산업 육성과 국민 안전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공공수요연계형 R&D’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수요연계형 R&D는 산업
정부는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등 상호간 신용공여 한도초과 등 위반행위에 부과하는 과징금 부과비율을 3배 인상하고, 과징금 부과한도를 위반금액의 100분의 100으로 인상하는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또 영업정지에 따른 소비자 불편을 고려해 금융지주회사의 법령위반 행위에 대해 영업정지를 갈음해 과징금이 부과된다.
정부는 29일 황교안 국무총리
제약사 영업사원이 주름 개선 등 미용치료 용도에 쓰이는 보톡스를 가짜로 만들어 시중에 유통해 검거됐다.
28일 관련업계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약회사 영업사원 홍모(31)씨를 구속했다. 이에 가담한 김모(32)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홍씨는 지난달 29일 영등포구에 제조공장을
경찰이 공무집행을 이유로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1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테이저건 사용보고서 31건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단순주취자 등 경범죄에 해당하는 때도 테이저건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행 ‘전자충격기 사용 및 관리지침’에는 임산부, 노약
파출소나 지구대에 근무하는 일선 경찰관들에게는 방탄복이 보급되지 않아 총기 피습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장 이강석 경감(소장)이 피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이모 순경과 2인 1조로 현장에 먼저 도착한 이 경감은 현관문을 열려고 하자 피의자가 1차로 총을
‘땅콩 회항’ 논란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 소속 항공기에서 또 다시 기내 난동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일부 시각에 대해 “상황 통제를 위해 모는 노력을 취했다”고 해명했다.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지난 20일 새벽 2시 20분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으로 출발한 대한항공 KE036편 기
경찰봉 훈령 개정
경찰봉 훈령 개정이 발표됐다. 수갑, 경찰봉 등 경찰 장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
경찰청은 10일 내부 훈령인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의한 직무집행 시 보고철차 규칙’을 개정해 경찰 장구를 사용할 때 ‘경찰 장구 사용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한 규정을 없애고, 근무일지에만 내용을 기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경찰 장구는 총기 등
관세청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의 주요 공항·항만 등 관세국경에서 불법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적발한 결과, 실탄·총기부품 등의 반입시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9일 올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실제총기 13정, 총기부품 12점, 모의(유사)총기 51정, 실탄 113발, 도검류 1354점, 전자충격기 163점 등
앞으로 동물, 골동품, 고미술품 등을 기내 반입할 경우 항공 특별보안검색 대상에 포함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검색장비로 검색이 불가능 하거나 손상ㆍ변질되는 물품에 대해 실시하는 특별보안검색 대상에 동물, 골동품, 고미술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