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ㆍ임금 유연성이 상당히 경직돼 있다.”(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회장)
“#. 액화천연가스(LNG)선 화물창 기술은 아직 국산화하지 못했다.”(남준우 전 삼성중공업 사장)
국내 전현직 조선ㆍ해운사 CEO들이 우리나라 조선 시장이 처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나라 조선이 글로벌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
대우조선해양이 장기간 해양플랜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회사 신한중공업을 수술대에 올렸다.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은 위기에 직면한 신한중공업 미래를 위해 매각, 구조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7명의 경영진이 모여 오랜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자회사 '신한중공업 대책 방안
대우조선해양이 5년 전 폐쇄했던 노르웨이 거점 지사를 다시 부활시켰다. 대우조선해양이 수 조원 대의 영업손실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2015년 줄줄이 철수시킨 해외지사 및 법인들 중 다시 오픈한 곳은 이 곳이 유일하다.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11월 폐쇄했던 노르웨이 오슬로 지사를 최근 재오픈했다.
당시 대우조선
정성립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에 공적자금을 지원한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과정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정 사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고 남은 임기는 2021년 5월까
현대중공업이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30일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인수 협의가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며 "다만 아직까지 자세한 내용을 언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의 지분 55.7%(약 2조 원 규모)에 대한 인수제안서
현대상선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유니버셜 리더)’호 명명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명명 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代母, 밧줄 끊는 역할)는 황호선
카타르 정부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의 정상회담에서 LNG(천연액화가스) 운반선 60척을 발주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유조선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LNG선 도입을 조사했다”고 말해 우리 기업의 발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169명의 부서장급 보임자중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시키는 대규모 부서장급 보임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59명 중 43명이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됐다. 16명의 부서장은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다. 전체 부서장급 보임자의 35%가 이번에 교체 또는 변경됐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기업인들이 오는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재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기업인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와 전국상공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새해 첫 조업을 시작하는 3일 옥포조선소에서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신상기 대우조선 지회장 등 노사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조인식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단협 타결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힘
국내 조선업계가 수년간의 불황에서 벗어나 올해는 반드시 세계 최고 조선 해양 기업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조선업체들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하강에 따른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지만 오히려 수주 목표를 늘려 잡고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매출 8조5815억 원, 수주 117억 달러’를
"2019년은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3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관행 타파를 통한 관리 혁신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생산 혁신 △시장 선도를 위한 기술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악몽 같았던 2015년을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금호타이어 차기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수석부행장은 임기를 9개월 여 앞두고 돌연 사임 의사를 표했다. 이 수석부행장은 2017년 12월부터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총괄, 중국의 타이어 업체인 더블스타와의 매각 협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인력감축안도 재조정할 방침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15일 서울 다동 대우조선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진행될 예정이었던 인력감축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당초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인력을 9000명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으며, 연내 최대 900여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Hunter Tankers SA)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3척을 약 2억7300만 달러에 계약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경우 1척은 확정분이고, 나머지 2척은 올해 안에 발주를 확정할 수 있는 옵션 계약분이다.
이 회사는 앞서 2월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처음으로
현대상선이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20척의 건조계약을 28일 조선 3사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조선사별로 진행된 선박 건조계약 체결식은 대우조선해양(2만3000TEU급 7척), 현대중공업(1만5000TEU급 8척), 삼성중공업(2만3000TEU급 5척) 순으로 개최됐다.
이번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정성립 대우조선
대우조선해양이 말라 버린 해양플랜트 부문 수주에 물꼬를 틀지 관심이 쏠린다.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단비가 내리면, LNG선 수주를 바탕으로 소위 ‘조선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나타낸 상황에서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기 때문이다. 올 초 73억 달러의 연간 수주목표를 세운 이 회사는 현재 47억2000만 달러(64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 가운데 대우조선해양만 하반기 공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재계에서 연이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이하 신입공채) 계획을 밝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6월 기자간담회에서 채용 계획에 대해 “채용을 2~3년 안 하다 보니까 직원 단절이라는 문제가 생겼다”며 “올해도 상황
대우조선해양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상안전체험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해 각 생산조직 임원과 부서장 등을 포함해 4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가상안전체험실에서는 고소작업, 밀폐공간 및 안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질식, 폭발, 협착 등의 사고 상황을
상반기 국내 조선 3사 CEO의 희비가 엇갈렸다. 3사 CEO 중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올해 상반기 수주에서 가장 앞서 나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 28척을 수주해, 삼성중공업(26척)과 현대중공업(20척)을 앞질렀다. 실적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986억 원을 기록해 국내 조선 ‘빅3’ 업체 중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