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과대학 증원 영향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 쏠리면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등 전국 과학기술원의 정시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2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스트에서만 전년 대비 38% 가량 지원자가 줄었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카이스트를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일명 ‘SKY’) 지원자 57.7%가 마감 직전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입시기관인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결과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의 57.7%가 몰렸다. 전년도는 53.4%로 올해 눈치작전이 더 치열했던 것으로 풀이된
2일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종료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이 4.28대 1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경쟁률은 전년보다 하락했지만, 의대는 상승했다.
2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정시 평균 경쟁률은 4.28대 1(정원 내외 기준)로 지난해(4.42대 1)보다 하락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3.72대 1, 연
이달 31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인 ‘인서울’의 추가합격자를 고려한 실질 경쟁률이 평균 2.6대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에서는 한 수험생이 최대 3곳까지 지원할 수 있어 경쟁률이 3 대 1에 못 미친 대학은 ‘사실상 미달’이다. 이에 올해는 의과대학 모집정원 확대 등 변수 때문에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인재풀이 윤석열 정부 들어 반등 기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가 원전 수출 등 관련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원자력 관련 학과 재학생 수 및 입시경쟁률이 반등한 것이다. 다만 이 같은 경향이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 치우쳐 있어 전체적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는 일관성 있는 정책 메시지에 달려있다는 지적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권침해 논란으로 교사 인기가 떨어지면서 2024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종로학원이 최근 각 학교 홈페이지에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청주교대·부산교대) 합격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교육대학(교대) 인기가 시들어지자 합격생 중 13% 이상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수능 4등급대도 합격한 사례가 나온 것으로도 파악됐다. 19일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의 교대 8곳 정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최초합격자 인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구교대와 전주교대를 제외한 나머지 전국 8개 교대의 올해
지방권 27개 의대 수시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이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수시전형 경쟁률의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나서면서 지역인재전형을 노리고 지역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종로학원이 5일 지방권 소재 의대 27개교의 2024학년도 대입 지역인재 선발전형과 전국 의대 39개교 권역별 경쟁률을 분
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이 경쟁률이 3대 1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미달’을 기록한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본지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으로 선발된 10곳의 대학 홈페이지에서 지난 6일 마감한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안동대학교는 최종 경쟁률 2.4대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학 3곳 중 한 곳이 ‘사실상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미달을 기록한 대학의 88.1%는 지방대학인 반면, 서울 주요 대학의 최종 경쟁률은 전년 대비 상승한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감소에도 수도권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지방대가 미달을 기록한 것이다.
9일 종로학원이 6일 종료된 전국 188개 일반대학의 202
2024학년도 전국 지방권 의과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이 7.73대 1을 기록해 서울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학생들이 지방권 의대 정시모집이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중이 낮아 지방권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8일 2024학년도 대입 전국 39개 의대의 정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27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7.73대
서울시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평균 경쟁률이 4.33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설한 첨단융합학부의 첨단인공지능전공은 1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총 934명 모집에 4043명이 지원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68대 1, 나군 일반전형 3.8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평균 경쟁률이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2024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전형에서 5352명 모집에 모두 2만3639명이 지원했다.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이다.
이는 서울대와 고려대가 정시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 2020학년도 이후 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대 경쟁률 격차가 최근 5년 사이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대에 다니다가 중도에 그만둔 학생 10명 중 8명은 지방 소재 의대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지원생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인재전형 40% 의무화’ 제도를 뒀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쟁률 격차가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31일 종로학
전국 6개 교대의 2023학년도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교원 채용 감축 정책으로 2024학년도에도 교대의 경쟁률과 합격선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종로학원이 각 대학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교육대학교와 대학 초등교육학과의 경쟁률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교사 수요가 줄고 임용고시 합격률이 떨어지면서 교대의 최대 장점으로 꼽혔던 ‘취업보장’ 효과가 줄어든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총 13곳의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2
한국외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73명 모집에 9024명이 지원하면서 최종 경쟁률이 6.57대 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캠퍼스별 일반전형 경쟁률은 서울캠퍼스가 6.16 1, 글로벌캠퍼스는 6.97대 1로 마감됐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가군 6.20대 1, 나군 5.11대 1, 다군 8.94대 1이었다.
가장 높은
2023학년도 일반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일 마감됐다. 서울 소재 10개 대학 기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선발인원이 다소 증가한 데 비해 수능 응시자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과 진학사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이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교대 정시 경쟁률은 대체로 3대 1을 넘지 않는다. 하지만 경쟁률이 낮다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초등교육과가 나군에서 선발하므로 중복 지원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별로 선발방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첫번째 일이다.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