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동반성장’ 전도사를 자임해왔던 정 전 총리가 이를 시대정신으로 내세워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갖는 모양새다.
정 전 총리는 저서에서 동반성장형 국가모델로 생활보장형국가를 제시하는 등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한 국정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명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7일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빈소에서 잠시 조우했다.
문 대표는 그동안 정 전 총리의 영입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정 전 총리는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계 진출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 그는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결정이 안됐기 때문에 어디로 갈 것이냐를 생각하는 게 너무 이르다”고 덧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4.27 분당을 보선 출마 관련해 여권내 논쟁이 뜨겁다. 한 핵심관계자는 “권력투쟁으로까지 비쳐지고 있다”고 할 정도다.
정 전 총리는 이를 의식한 듯 17일 “저를 재미있게 하는 일(동반성장위원장, 제주세계7대경관선정추진위원회)들로 바빠 보궐선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출마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불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는 8일 정운찬 전 총리의 4.27재보선 분당을 영입설과 관련해 "이것은 밀실정치고, 비민주적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4월 재보선 분당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 전 총리가)연고도 없고 내용도 아는 게 없고, 출마할 의사도 전혀 없는데 밀실에서 어떤 사람들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