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부진한 지난해 성적표를 줄줄이 내놨다. 건설 경기 부진과 원가 부담 충격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올해도 높은 공사비 등의 악조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환율 등의 악영향까지 더해질 것이란 점에서 먹구름이 걷히기 어려울 전망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지난해 영업
삼성E&A가 1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다.
삼성E&A는 2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이 9조96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716억 원과 6387억 원으로 2.2%, 8.2% 줄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2조5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삼성E&A가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플랜트 본계약을 체결했다.
삼성E&A는 10일 공시를 통해 ‘펭게랑 바이오리파이너리’(PENGERANG BIOREFINERY SDN.BHD)와 ‘말레이시아 신규 바이오정유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1조3819억 원(약 9억5000달러)으로 본사분 약 8176억 원, 법인 계약분 5643억 원
정부가 해외건설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삼고 수주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올해 한국 건설사들은 예년 대비 나아진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목표 도달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세계 정세 변화와 정국 혼란으로 인한 환율 급증, 공사비 인상 등이 발목을 잡아서다.
1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국내 건설사는 해외 시
이재용ㆍ정의선ㆍ최태원 등 재계 총수들, 무함마드 UAE 대통령 미팅차세대 스마트 도시 개발, 친환경 및 기술 중심 사업에 적극 참여 계획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회동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삼성, 현대차, SK, 한화, HD현대 등은 UAE를 비롯한 중동 신시장
SK에코플랜트가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여의도 면적 29배 가량 크기로 해상풍력시설을 조성한다.
24일 SK에코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가 발주한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상풍력 운송·설치 사업(Foundations T&I Package)’을 수주, 우선공급계약(PSA :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
건수는 전년비 11.4% 늘었지만해외 누적 수주액 115억달러뿐"친환경 에너지 투자 늘어나며화석에너지 투자비중 줄어들 듯원자잿값 상승 등 불확실성 유의"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통적인 해외수주 텃밭이었던 중동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해외 건설 사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치였던 300억 달러
이 부회장, UAE 리더와 각별한 관계 유지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도 함께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고(故)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 마련됐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할리파 대통령을 조문한 것은 그동안 UAE 리더들과 돈독한 관계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울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 정유 공장 건설현장까지 3920㎞에 걸쳐 약 2만5000㎥ 플랜트 설비 자재를 성공적으로 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랜트 설비 자재에는 3400톤의 초중량물 3기가 포함돼 있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3월 고객사인 현대중공업 위탁을 받아 인도네시아 국영 정유사 페르타미나의 발릭파판 정유공장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메탄올 플랜트를 수주했다. 지난 멕시코 정유 수주에 이어 이번에도 FEED(기본설계) 수행을 통한 EPC(설계 조달 공사) 연계수주를 끌어낸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공시를 통해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 사라왁 펫켐사로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
삼성엔지니어링이 헝가리에서 전지박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엔지니어링의 헝가리법인이 17일(현지시각) 두산솔루스와 ‘헝가리 전지박 제2공장 증설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약 1500억 원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EPC(설계ㆍ조달ㆍ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게 되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라나 알-파리스’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겸 주택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인프라·플랜트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사바 알-아흐메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 서거에 따른 김 장관의 현지 조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김 장관은 면담에서 우선 고(故) 사바 국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와 위
올해 초 국내 건설사들은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연간 실적 목표치를 높였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공급이 30만 가구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견되는 상황에서 해외 건설사업이 민간 수주의 대안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갑작스레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이어 불거진 국제유가 급락 사태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새해부터 수주 잭팟을 터뜨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약 2조1000억 원(약 18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의향서를 접수해 초기업무 계약을 체결하고 수행해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알제리에서 대형 정유 플랜트 사업을 따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오후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과 4조3000억 원 규모의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소나트랙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카멜 에딘 치키 소나트랙 사장 등 각 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태광2020년은 피팅 산업의 해가 될 것LNG, 정유플랜트 등에서 피팅 수주 증가 기대해외 수주비중 증가와 제한된 공급 경쟁으로 수주단가 상승목표주가 17,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하나금투 박무현
한국콜마4Q19 Preview: CJ헬스케어 IPO와 무석법인 BEP 달성에 관심4분기 실적 Preview: 3분기와 유사한 흐름2020년에도
하나금융투자는 7일 태광에 대해 LNGㆍ정유 플랜트 등에서 피팅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피팅 제품은 정유ㆍ화학ㆍ발전 플랜트와 선박 및 해양 구조물에 적용되는 품목”으로 “2017년부터 LNG선박과 LNG추진선 수요가 늘면서 LNG분야도 피팅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연말 수주 랠리로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이 같은 수주 기세가 내년 초까지 이어지면 업황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일 유럽 선사로부터 1억6000만 달러의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재까지 총 71억 달러를 수주하
하나금융투자는 20일 태광에 대해 수주량과 수주 단가가 동시에 높아져 이익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태광은 올해 3분기 수주실적이 602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보다 44.2% 늘어났다. 해외에서의 수주 비중이 65%를 웃돌았고 주로
대림산업이 필리핀 지사를 4년 만에 재설립한다. 현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지원하고, 영업력을 강화하고자 다시 마련한 것이다.
2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지사를 설립하려고 준비 중이다. 이는 지난 5월에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 전원 찬성으로 가결된 사안이다. 기존 해외 지사는 파키스탄·네팔·알제리·오만·싱가포르 등 5곳이다.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