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다음달 17일 2000억 원 규모의 조건부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10년 만기물로 조건부 후순위채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 예측일은 2월 9일이다.
KB증권이 대표주간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인수단으로는 하이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증권이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이달 중 5000억 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에 성공할 경우 수은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0.4%p 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오는 24일께 10년 만기물 조건부 후순위채를 50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
조선·해운업종 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자본확충 방안을 놓고 한국은행이 ‘부실채권정리기금’ 채권 또는 ‘자본확충펀드’ 대출을 통한 간접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은 12일 ‘구조조정과 양적완화 -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를 놓고 세미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논의를 가졌다.
앞서 새누리당은 4.13 총선을 앞두고 경제공약으로
IBK기업은행은 8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바젤Ⅲ 도입 이후 지금까지 발행된 조건부 자본증권 중 최대 규모다. 발행금리는 3.10%로 국고채 10년 금리에 0.45%를 가산한 수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당초 5000억원 규모를 목표로 사전 수요모집에 나섰으나 대규모 주문이 몰려 발행규
시중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을 유지하고 바젤Ⅲ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최대 4조3800억원에 이르는 자본 확충에 나선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올해 하반기에 최대 3조55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조건부 자본증권) 발행과 8300억원 규모 증자를 금융당국에 신청했다.
코코본드 신청액 중 신종자본증권 한도액이 1조2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