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제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등을 위한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16일 오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헬레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잇따라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박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지난 4일 북측 고위급 3인방
박근혜 대통령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 등의 일정을 위해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의 아셈 회의 참석은 취임 이후 처음이며 한국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은 지난 2009년 G8 정상회의 참석 계기의 방문 이후 5년 만
박근혜 대통령은 14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해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연합(EU)과 올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셈 정상회의에 참석해 유럽과 아시아간 연계성 발전에 대한 한국 정부의 비전을 설명한다. 회의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박근혜 대통령은 밀라노에서 열리는 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등을 위해 14∼17일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은 지난 2009년 G8정상회의 참석 이후 5년 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아시아, 유럽 주요국 정상과 정부 수반들이 참여하는 유일한 정상회의체인 이곳에 참석해 우리의 대유럽, 대아
박근혜 대통령은 이탈리아와의 수교 130주년 기념일인 지난 26일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과 기념메시지를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한국과 이탈리아가 1884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유엔 및 G20(주요 20개국) 등 국제사회에서 긴밀히 공조하는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커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334.56으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최근 9거래일 동안 8차례 오르는 등 강세를 지속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1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임의사를 밝힌 11일(현지시간) 당일 저녁 성베드로 바실리카 성당 지붕 위에 번개가 내리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 주요 일간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 궂은 날씨로 천둥 번개가 쳤으며 바티칸의 성베드로 바실리카 성당에도 번개가 내리쳤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당 꼭대기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1일(현지시간) 퇴위 발표를 하면서 세계 각국과 종교계 인사들이 교황에 대한 존경과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퇴위를 발표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미국 국민을 대신해 감사와 기도를 전한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내 미셸과 함께 지난 2009년 교황을 만났던 일을 따뜻하게 기억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이 마리오 몬티 총리의 사임에 이어 22일(현지시간) 의회를 해산했다.
이탈리아는 내년 2월24~25일 총선을 치른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앞서 21일 마리오 몬티 총리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날 정당 지도자들과 만난 후 “의회해산을 위한 칙령에 서명했다”면서 “건설적이고 신중한 선거 운동이 이뤄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면서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75포인트(0.11%) 상승한 1만3
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탈리아의 정권 교체가 긴축 노력을 방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 호조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279.55로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12% 상승한 5
도쿄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국 혼란에 따른 불안감이 다시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27% 하락한 1.289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6% 내린 106.29엔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사퇴하기로 하면서 이탈리아가 조기총선 정국으로 접어들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몬티 총리는 8일(현지시간)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뒤 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이 통과되면 바로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티 총리가 사퇴한다면 내년 4월말 임기를 마치는 의회가 중도 해산될 것으로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재정위기로 인해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TV를 통한 신년사를 통해 “유럽은 수십년간 가장 어려운 시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유로존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제를 보였지만 2012년이 2011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데에는
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 내각을 구성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럽 위기 우려가 다소 수그러든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9.23포인트(1.05%) 상승한 8603.70으로, 토픽스 지수는 6.72포인트(0.92%) 오른 735.85로
유로가 14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새 정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4% 오른 1.3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08% 오른 106.22엔
이탈리아가 총리 교체로 급한 불은 껐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위기 전염 가능성이 여전한데다 유로존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확산되고 있다.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신임 총리에 지명된 마리오 몬티 전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을 지명했다.
몬티 총리는 경제위기 타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을 지낸 마리오 몬티 상원의원이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새총리로 지명, 정부 구성권을 위임받았다.
몬티 지명자는 새 내각 구성을 마치고 의회에 위기 탈출 및 경제개혁 방안을 설명한 뒤 상·하 양원의 신임투표를 통과한 후 총리직에 공식 취임한다.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13일 오후 7시경 몬티 상원의원을
이탈리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공식 사임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12일 오후(현지시간) 하원에서 경제 안정화 법안이 통과된 직후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을 만나 사임을 표명했으며,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1994년 정계에 입문한 언론재벌 출신의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17년의 정치경력 중 10년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공식 사임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경제 안정화 법안이 통과된 직후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을 만나 사의를 표명하고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을 지낸 경제전문가 마리오 몬티를 새 총리에 지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