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기업의 실적이 같은 기간 주가상승률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12월 결산법인 2014년 실적과 주가등락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총 706개사 가운데 분할·합병, 상장폐지 등의 사유가 발생한 종목을 제외, 총 61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발표된 자료를
상장사의 순이익이 늘 때 시장대비 수익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된 법인 가운데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증가한 법인들의 주가는 평균 23.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2013년 1분기 실적과 주가등락분석(유가증권시장)’ 자료를 통해 실적호전법인의 시장대비 수익률이 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순으로
올해 3분기에 도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공동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11년 3분기 실적과 주가 등락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주가는 평균 8.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인 -9.92%보다 18.42%포인트 높은 수치
‘주가를 상승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해당기업의 실적’이라는 정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또 주가상승에 가장 기여가 큰 영업실적은 순이익이었으며, 영업이익과 매출이 그 뒤를 이었다.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10년 실적과 주가등락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과 주가가 비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사
올 3분기 실적이 호전된 코스피 기업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7일 발표한 ‘12월 결산법인(566개사) 3분기 실적과 주가 등락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이 증가한 433개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16일 현재 평균 25.4%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321개사의 주가는 평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이 실적 중 영업이익이 늘어난 상장사의 주가가 평균 48.54% 올라 주가등락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결산 법인 514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실적과 주가등락 분석에 따르면 2007사업년도 실적호전법인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이 증가한 261사의 주가는 평균 48.54% 올라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