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중견기업 정책 혁신방안(가칭)이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동욱 중견기업정책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중견기업 정책혁신 태스크포스(TF)' 출범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총 8개 부처와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학계,
정부가 중견기업 채용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시작했던 ‘중견기업 채용 애플리케이션 사업’이 3년여 만에 소리 소문도 없이 종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주무부처가 바뀌며 자연스럽게 관심에서 멀어졌고, 이에 양 부처가 서로 예산 배정을 피하면서 아무도 사업을 맡지 않게 돼서다. 사업 초기 새로운 중견기업 채용 지원사업이라며 떠들썩하게 내세웠던
중견기업 인력지원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정부표’ 채용 어플리케이션이 구축 2년째 방치되고 있다. 정권이 바뀌고 조직개편이 진행되면서 사업 주체가 혼란을 빚자 자연스럽게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정식으로 책정된 예산이 아닌, 사업비 차원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는 구조여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
내년도 중소기업청 예산이 올해보다 3500억원 가량 늘어난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30일 2014년도 예산편성안 브리핑을 통해 중기청 내년 예산안이 올해(6조6232억원)보다 3589억원(5.4%)확대한 6조9821억원으로 편성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최근 5년간 동안 올해(7.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국제부흥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제출 52일, 새 정부 출범 26일만인 2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
정부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자 이날 오후 8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긴급히 개최하기로 했다. 국회로부터 개정된 법안을 넘겨받으면 곧바로 국무회의 시스템 의안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박근혜 새 정부는 현행 15부2처18청이 17부3처17청으로 2개 부처가 늘어난다.
개편안의 핵심은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경제부총리제 도입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 여부가 여기에 달렸다는 평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신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박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현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개발(R&D)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가 17일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으로 정부부처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위상이 높아졌다. 경제 컨트롤타워로 경제부총리를 겸임토록 했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기획·예산이나 국제금융 기능이 분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빗나가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식경제부도 만족한 듯한 표정이다. 중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가 15일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5부2처18청에서 2개 부처가 늘고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식품의약품안정처가 변경되면서 17부3처17청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박 당선인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부처 2곳이 신설되고 이명박 정부 때 사라지거나 만들어진 조직이 부활하거나 사리진다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하여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랜 동안의 의정활동과 국정경험을 통해 각 부처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국민의견을 수렴해왔습니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제부총리제를 신설하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차기 정부 조직은 현행 15부2처18청 체제는 17부3처17청 체제로 바뀌게 된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15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차기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
중견기업 육성이 새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산업계의 허리’인 중견기업 육성 없이는 산업구조 양극화,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체 기업의 0.04%에 불과하다. 99.9%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설비 투자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
지식경제부가 뽑은 정책부문 '올해의 우수부서'에 올해 신설된 '중견기업정책과'가 선정됐다.
지경부는 올 한 해동안 뛰어난 업무성과를 낸 부서(올해의 우수부서)와 개인(올해의 지식경제인)을 선정해 오는 28일 직원조회인 상상력대화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상하게 된 ‘올해의 우수부서’는 2012년 한해 동안 선정된 ‘이달의 우수부서’를 후보로
우리나라의 중견기업 육성책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와 흡사한 정책이 최근 대만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 10월 ‘중견기업 도약 추진 제안서’를 발표했다. ‘산업의 허리’인 우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육성시키고자 대만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을 마련한 것이다.
특이한 점은 이 같은 대만의 정책이
정권 말 레임덕 우려 일축… 원전 사고 관련해선 “장관 직 걸고 다신 되풀이 없을 것”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임기 마지막 날까지 동계 전력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1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취임 1주년을 맞은 홍 장관은 이메일을 통해 1주년 소감과 동계 전력대책 동참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