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8명보다 많은 역대 최다 선수인 11명의 한국(계) 프로가 출전하는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제111회 US오픈(총상금 750만달러)에서 한국선수들은 파란을 일으킬 것인가.
최경주(41.SK텔레콤)를 비롯해 양용은(39.KB국민은행),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등 한국선수 11명은 1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잉글랜드 '그린스타' 루크 도널드(34.미즈노)가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골프랭킹 1위에 오른 ‘독일병정’마르틴 카이머(26)의 흥을 살짝 깼다.
도널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나의 리츠칼튼GC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결승에
미국코스에는 미국인이 없었다. 유럽의 이방인들끼리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독일 병정' 마르틴 카이머와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둘다 이 대회에서 4강에 처음 오른 선수들이다.
카이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나의 리츠칼튼GC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제 4강이다'
랭킹 48위 '바람의 아들' 양용은(39.kotra)이 매치플레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양용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나의 리츠칼튼GC에서 계속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16강전에서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4강전
랭킹 48위 '바람의 아들' 양용은(39.kotra)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30위 닉 와트니(미국)에 패하는 등 세계적인 상위랭커들이 하위권 랭커들에게 발목이 잡혀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최경주(41.SK텔레콤)는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양용은은 25일(한국시간
1. 그린에서 샷을 할 수 있나.
그린에서 웨지로 잔디를 푹 팠다. 골프 규칙 위반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사실 그린에서 웨지를 들고 샷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보통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플레이다.
아마도 아마추어 골퍼가 이런 일을 자행했다면 그는 당장 골프장에서 쫓겨났을 것이다.
하지만 프로골프대회
호주의 '백전노장' 피터 시니어(51)가 호주PGA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연장승을 만끽했다.
시니어는 13일 호주 선샤인시티 쿨럼의 하얏트 리젠시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지난주 호주오픈 우승자 지오프 오길비(호주)를 상대로 연장 두번째홀에서 승부를 결정 지었다. 시니어는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 최종일 경기는 밤새 낼긴 폭우(5c
‘30인의 아틀란타 대혈투’와 ‘1천만달러의 그린전쟁’
이번 주에는 추석연휴로 한국남녀프로골프대회는 쉰다. 미국LPGA 대회도 없다. 유일하게 보너스 1천만달러(한화 약 116억5천300만원)의 빅 이벤트 미PGA투어 투어챔피언십이 골퍼들을 즐겁게 한다.
30명만이 출전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더 투어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미국의 찰리 호프먼(34)을 챔피언으로 만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최종일에서 한국선수들은 부진했다.
다만 한국선수들은 이번주 플레이오프 BMW챔피언십에는 모두 출전한다.
프로11년차 호프먼이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 7,207야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