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10곳 중 9곳 비수도권에 둔 지방은행지난해 9월까지 5년 동안 121개 지점 문 닫아 감소율 5대 은행의 1.2배↑…지역금융 성장 방해
최근 5년 새 지방은행 비수도권 지점이 100곳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점 폐쇄 속도만 놓고 보면 지방은행이 5대 주요 은행보다 빨랐다.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 고령화 문제가 수도권보다 더 심각한 만큼 지
은행, 2금융권 할 것없이 대출문턱 고공행진실수요자 피해 최소화하겠다던 금융당국정작 대출난에 허덕이며 돈줄 끊긴 실수요자 아우성
#십 수년간 전세를 전전하다 드디어 ‘내 집 마련’에 나서나 싶었다. 꿈에 부푼 것도 잠시 잔금 대출을 앞두고 꽉 막힌 대출에 망연자실했다. 1년 전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울때 해도 고려하지 않던 변수였다. 어떻게든 대출을 받
5대 은행 상반기 채용 인원 2465명…전년 대비 2.6%↓영업점 수도 감소세…2019~2022년 1년 평균 214곳 없어져
최근 수년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벌였던 은행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있다. 연 평균 200여개 씩 없애고 있는 영업점 통·폐합도 ‘현재진행형’이다. 은행원 보낼 점포가 없어지고 있으니 채용이 쪼그라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디지
강신숙 행장,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견인…성과 '뚜렷'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 동의 얻어야
Sh수협은행이 오늘(23일) 차기 행장 선출을 위한 행장추천위원회 최종면접에 나선다. 차기 Sh수협은행장 선임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강신숙 현 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강 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수협은행 내 ‘첫 연임 행장’의 타이틀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함께 건강관리, 감정 상태 파악, 장례 등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받고 있다.
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 징후를 식별하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반려가구 1
금융당국의 마구잡이식 은행 점포 폐쇄 제한에도 불구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철수는 여전히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년간 철수한 ATM은 총 1만4426개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2102개,
은행권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고령층 등의 금융 소외 계층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년간 철수한 ATM은 총 1만4426개로 집계됐
온라인 이용 증가로 지점 방문 감소 타격차별화된 경험 위해 리모델링 한창고객뿐 아니라 지역과도 밀착 관계 도모
# 씨티은행이 작년 4월 9개월간의 개조작업을 거쳐 맨하튼 64번가에 새 지점을 선보였다. 창구는 후선으로 배치되고, 라운지ㆍ개방형 회의공간ㆍ새장 모양의 반밀폐형 나무 의자 등이 전면 즐비해 호텔 로비를 연상시켰다. 고객들은 창구 앞에서 줄을
증권사, 새 간판 달고 제2도약 노린다
이베스트→LS…하이투자→iM로 사명변경
새 비전·경영혁신 의지…억대 비용은 부담
증권사들이 잇달아 새로운 간판을 내걸고 있다. 비용 부담에도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경영 비전을 보여주며 제2 도약을 노리겠다는 포부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LS증권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변동성 큰 IB 수익성 저하WM, 안정적 수익원 부각‘3000조 시장’ 경쟁 격화
증권사들이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자산관리(WM)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고액 자산가 유치에 적극적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 등으로 기업금융(IB) 수익성 회복이 더뎌지자, 돌파구로 슈퍼리치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WM 자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았다.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마우로 기옌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전문대학원(와튼스쿨) 교수는 저서 ‘2030 축의 전환’에서 10년 내 부와 힘의 중심이 밀레니얼 세대에서 실버세대로 이동할 것이라고 했다.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갖춘 50대 이상의 ‘뉴시니어’부터 활동력과 충분한 경제력을 가진 ‘액티브시니어’
최근 지속해서 줄어드는 은행 점포 수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위험 비중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은행 점포 폐쇄로 인해 중소기업 입장에선 은행자산 비중이 줄어들고 위험성이 높은 금융투자자산의 비중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점포 수는 2020년 6600개에서 2021년 6234개, 2022년 5948개, 올해 9월
매장 다양화ㆍ메뉴 개발 힘입어...2021년 지점 수 1년 만에 2배↑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미국 시장에서 K치킨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2006년 첫 진출 후 17년 만에 미국 전체 주(州)의 절반 이상에 매장을 설립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23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BBQ는 미국 50개 주 중 절반이 넘는 26개 주에서 매
“미국이 금리 인상 종료 시점을 이연시키며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에 대한 여지를 남겼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중동 정세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금리, 환율, 유가 등이 다시 상승하며 증권주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4분기 들어 거래대금 마저 급감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국내 증권사들이 힘겨운 가을 보릿고개를 넘기
국내 증권사들이 비용절감과 지점감축, 인력 축소 등 장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감소 우려 탓이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증권사들의 국내 지점수는 788개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10개가 사라졌고, 전년 동기 대비 47개가 감소했다. 증권사 국내 지점 수는 5년 전인 2018년에 처음 1000
NH농협은행이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낮췄다. 시중은행이 저금리를 앞세운 인터넷은행보다 주담대 금리를 아래로 책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기준 농협은행의 15년 만기 주담대 금리는 연 3.83%~5.53%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연 3.91%~6.54% 보다 하단 0.08%포인트(p), 상단 1
증권사들의 국내 지점수가 800곳 아래로 떨어졌다. 비대면 증권 업무가 늘어나면서 최근 1년새 40곳가량 줄어들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증권사 지점수는 78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835개보다 37곳 감소한 규모다.
지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증권으로 43곳에서 29곳으로 14개 축소됐다. △신한투
금융당국 압박에도 '디지털 금융'서울·경기 오프라인 영업점 '뚝'연 평균 160여 개 점포 문 닫아노인 많은 지역 '금융 소외' 목소리금융경제硏 "지역 경제 악화 부채질"
온라인 뱅킹의 확산으로 전반적인 금융소비자의 편의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림자도 있다. 시대의 흐름 속에 오프라인 영업점이 사라지면서 금융 사각지대가 넓어진 것이다. 디지털 금융에 서툰
빈대인 제4대 BNK금융 회장 취임혁신ㆍ지역 상생금융 중요성 강조‘투 뱅크’ 통합ㆍ지점 폐쇄 이슈 주목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17일 취임식에서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생산적·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상생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NK금융에 따르면 빈대인 내정자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
지난해 펀드에 투자자 비율이 전체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세제 혜택이 없는 일반 펀드 투자자 절반 이상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소지자보호재단은 27일 ‘2022 펀드 투자자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5.8%로 2021년보다 2.2%p 감소했다.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