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 방한중인 진리췬(Jin Liqun)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 총재를 만나 우리 기업의 AIIB 사업 참여와 한국인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
AIIB는 인프라 투자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 및 지역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2016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했다. 윤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GFANZ는 전세계 50개국 550여 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에 10일 선임됐다.
GFANZ는 전 세계 45개국 450여 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탄소중립)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이후 탄소중립 추진을 위
코로나19로 인해 순이익을 훼손하는 비용이 늘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왔다.
2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각국 경제의 부정적 여파가 초래돼 AIIB에게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순이익을 훼손하는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AIIB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130억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GVC)을 복원·확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미국 워싱턴DC WB 본부에서 열린 제100차 WB 개발위원회에선 ‘GVC 시대의 개발을 위한 무역’과 ‘일자리 및 경제구조 전환’, ‘WB 인적자본 프로젝트 이행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진리췬 AIIB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AIIB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고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최근 AIIB 내 한국인 직원이 늘고 한국 기업의 AIIB 사업이 확대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한국 인력 및 기업의 AII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하 AIIB)이 새만금 개발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해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AIIB 연차총회에 이병국 청장이 참석해 새만금 개발에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AIIB는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에 대항하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가 16~18일 제주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중국·인도 재무장관 등 77개 AIIB 회원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금융·기업 인사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개회식 축사를 통해 남북철도 연결사업 재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인프라(Sustainable Infrastructure)를 주제로 진리췬 AIIB 총재와 중국・인도 재무장관 등 80개 AIIB 회원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금융·기업인, 내외신 기자 등 약 200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동반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AIIB의 주요 회원국으로서 물적, 인적 기여를 높여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자리에 문 대통령은 AIIB가 추구하는 인프라 투자방향은 우
우리 정부가 올해 중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사업준비 특별기금에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출연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저소득 개도국의 인프라 사업 초기단계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AIIB가 2016년 6월 설립한 기금이다. 이번 출연으로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번째 출연국이 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제2차 AI
우리 정부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사업준비 특별기금으로 800만달러를 출연한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IIB 연차총회 참석차 제주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와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특별기금은 개도국 인프라 사업 초기단계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AIIB가 지난해
기획재정부와 AIIB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AIIB 연차총회를 연다. AIIB 연차총회가 본부 유치국인 중국 밖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에는 진리췬 AIIB 총재와 중국·인도 재무장관 등 77개 AIIB 회원국 대표단, 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금융·기업인, 내외신 기자 등 약 2000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초 중국 주도로 설립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미국과 일본을 축으로 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을 위협하고 있다. AIIB는 출범 2년째를 맞고 있지만, 회원국 숫자에서부터 위상까지 성장 속도가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우리 정부도 AIIB 내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우리
중국의 ‘사드 보복’에는 ‘관시(關係)’도 통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정·재계 고위인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던 국내 주요 대기업까지 보복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과 현대차, SK 등 대기업들은 이번 사드 건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쏟아부었던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주의를 내세워 연일 광폭 행보에 나서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 경제 어젠다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아프리카와 유럽, 미주 등지에서 약 25개 국가가 올해 새로 가입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현재 가입한 나라는 57개인데, 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화에 반기를 든 가운데 중국이 세계 경제 아젠다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이 중심이 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아프리카와 유럽, 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약 25개 국가가 올해 신규 가입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진리췬 AIIB 총재는 전날 “회원국 확장으로 현재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는 미국의 AIIB 합류에 언제든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AIIB 가입을 재검토할지 여부에 대해 “우리는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AIIB는 다자간 개발기구이며 우리의 문은 미국에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30개국이 가입을 기다리고
정부는 15일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가 AIIB 측의 사임 요구 때문에 휴직계를 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기획재정부는 홍기택 부총재의 휴직과 관련 AIIB측과 사전에 전혀 협의하지 않았고, AIIB측과 협의하에 휴직을 권유한 바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재부는 "홍 부총재는 AIIB와 협의해 본인이 일신상의 사유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기택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 보직을 국장급으로 강등하고 새 부총재직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부총재직을 맡기 위해 약 4조원 가까이 투자한 정부에 대해 책임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IIB는 전일 홈페이지에 신설 재무담당 부총재(Vice President-Finance), 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