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가 강세다. 한국비엔씨가 프로앱텍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비만치료제인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IP(위 억제 펜타이드)-GCG(글루카곤) 삼중작용제의 후보 물질을 보유 기술을 활용해 도출하고, 혈당 강화 효과 등도 확인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9일 오후 12시 15분 현재 한국비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9.50% 오른 6570원에 거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바이오클러스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넘기는 기업이 최초로 탄생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정부도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삼아 국가 중점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지역 거점별 바이오산업 특성화를 추진했다. 이에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미니돼지를 활용한 공동 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미니돼지 번식, 사육 시설의 이용 및 관리 △미니돼지를 이용한 질환모델 동물 개발 △미니돼지, 질환 동물 등을 이용한 약리, 독성, 약동 등 안전성 유효성 평가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이종장기 공동연구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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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와 옵티팜은 미니돼지(miniature pig)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노포커스와 옵티팜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① 미니돼지를 이용한 염증성 장질환(IBD) 및 노인성 황반변성(Wet AMD) 등 인체질환모델 개발 ②인체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마이크
농촌진흥청은 제주대와 함께 개발한 알츠하이머 복제 돼지가 6월 미국 특허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농진청과 제주대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복제 돼지는 APP와 PS1, Tau 등 세 가지 인간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한꺼번에 발현되는 돼지다. 세 가지 인간 알츠하이머가 발현되는 돼지를 개발한 건 한국 연구진이 처음이다. 농진청 등은 2017년 6월 미국 공공
우정바이오는 중앙실험동물과 일본 최대 실험동물 업체인 SLC 동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1989년 회사 설립 이후 신약개발용 SPF(Specific Pathogen Free)동물자원을 최초로 소개한 이래 미니돼지, 비글견, 영장류 등 실험용 대동물 분야에 집중해왔다. 이번 SLC 동물(마우스)의 독점판권 계약체결로 가장
오리엔트바이오가 무차입 경영을 목표로 부채 상환에 나선다. 부채 상환 재원은 최근 진행 중인 300억 원 유상증자 조달금 중 약 200억 원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시대에 꼭 필요한 연구개발용 영장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대표이사는 8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치매, 파킨슨, 암, 당뇨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효능 평가에 필요한 질환모델동물 75종을 개발 완료해 대학 및 연구소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질환모델동물은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미래 맞춤형 모델동물개발 사업’을 통해 당뇨쥐, 비만쥐 등 53종을 추가해 75종을 갖췄다.
우정바이오가 동탄에 짓는 '우정바이오 신약 클러스터'내에 신약개발을 위한 3D 바이오이미징 센터를 구축한다.
우정바이오는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신약개발 바이오 이미징 융합기술센터와 프렌즈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와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 소장이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인 김상은 교수 주도로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규모 투자가 들어오면서 기존 제약사뿐 아니라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국내 신약개발 인프라가 너무나 열악한 실정입니다. 신약개발 연구 기업으로부터 기업 친화적 인프라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고 그 요구가 사업에 이를 정도로 무르익었습니다. 우정바이오가 동탄에 국내 최초 민간 신약
필자가 계획하고 있는 경기도 동탄의 ‘우정바이오클러스터’는 대지 927평 연건평 6000평으로 민간 주도형 클러스터다. 지하 2개 층은 AI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최첨단 실험동물실로 다양한 LMO 동물과 PDX 마우스를 비롯한 귀중한 연구자원들이 최첨단 시설에서 관리된다. 이 곳은 신물질 연구를 위한 개별 보안구역과 공동연구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잭슨랩은 약 1400명의 맞춤의학 전문가와 40여명의 관련 연구 교수진이 암 질환 면역질환 대사질환, 신경질환 등의 질병을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맞춤의료 연구기관이다. 메인주와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하는데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기업으로 수조원의 기업가치를 자랑한다.
잭슨랩은 5년전 코
질병극복을 통한 생명연장에 필수적인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은 길고 복잡하다. 먼저 문헌조사, 가설수립, 신물질 설계. 합성 등을 하는 과정인 기초 탐색은 망망대해에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여행에서 정확한 좌표를 위해서는 생명과학, 의학 및 통계학에 기반한 결과물을 얻어야 한다. 그 다음은 특정 질병이나 증상 치료에 효과가 예상되는 물
의학과 약학의 발달로 사람의 수명이 연장됐다. 그 과정에는 수많은 실험동물의 헌신이 있었다. 대부분의 신약개발은 10년에서 15년이 걸리는데 대략 5년에서 8년 동안이 실험동물의 시간이다. 실험용 쥐(마우스)와 랫트(Rat) 기니피그 등이 사용되고 큰 동물로는 토끼 개 돼지 원숭이 등도 쓰인다. 불편한 현실이지만 이런 실험과정을 거쳐 나온 효능과 안전성 데
중국 쓰촨대학교의 루유 박사 연구팀이 최근 유전자 가위 'CRISPR–Cas9'로 편집한 세포를 악성 폐암환자에게 주입했다. 인간에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세계 첫 사례다. 생명공학의 혁신적 진보를 가져올 유전자가위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엠젠플러스는 미국 버지니아텍 대학과 최근 ‘RUNX3’라고 하는 발암억제유전자가 제거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4두를 생산했다고 2일 밝혔다. 생산된 복제돼지들은 현재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질환모델동물의 세계시장 규모는 11억 달러에서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에 대한 새로운 질환모델동물이 개발됨에 따라 2018년 18억 달러
[공시돋보기]지아이블루가 복제돼지 사업의 공로를 치하하는 차원에서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아이블루는 박광욱 지아이블루 연구소장 등 7명에게 보통주 10만주를 신주 교부하는 방식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25%에 해당한다.
박 연구소장은 보통주 6만주를 부여받았으며 나머지 임직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신약 개발과 생명연구에 필수적인 ‘질환모델동물’ 개발을 통해 국가 생명연구자원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질환모델동물은 질병 연구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인위적으로 인간의 질환을 발생시킨 동물로 ‘당뇨 걸린 쥐’ 등을 말한다.
식약처는 현재 질환모델동물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11억 달러
치매, 아토피피부염 등의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실험용 쥐들(질환모델마우스)이 생명연구자원으로서 국가의 관리를 받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질환모델마우스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지정 받아 생명연구자원 관리에 나서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등록보존기관이란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