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중대재해처벌법의 사업주 책임을 완화해달라는 중소기업계 요청에 "민주당 입장에서 동의가 안 된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중소기업계 민생경제 간담회에서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은 재해의 모든 책임을 사업주에만 지워 매우 불합리하다. 사업주 처벌 수위를 완화해 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중소기업 집단교섭권 관련 법안은 속도를 조금 더 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해 빨리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중소기업계 민생경제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계 임원들을 만나 "지난 21대 국회에서 당론으로 처리하려 했었지만 국회 사정상 통과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주거·중소기업·갑을·노동 등 4개 분야의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4대 개혁은 우선순위도 틀렸고 옳은 내용도 아니다"며 "정말 국민에게 절실하고 민생경제를 살릴 진짜 4대 개혁은 주거개혁, 중소기업 개혁, 갑을개혁, 노동개혁"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주거개혁과 관련, "
CJ제일제당이 판매 실적에 따른 가격차별 근절 등을 골자로 한 대리점 운영 개선안을 발표했다.
30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개선안에는 △대리점과의 상생협의체 확대 운영 △판매목표의 합리적 설정 △반품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리점주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약속하는 ‘상생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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