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최영미 대표에게 2021년 대한민국 인권상(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최영미 대표는 한국 IMF 외환위기 직후 '여성 가장 돌봄일자리사업단'을 만들고 2006년 우리나라 최초의 가사노동자 실태조사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장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렵고 떨리는 시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실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는 저의 삶을 왜곡하는 언론의 거짓프레임들, 감찰을 무력화하는 내부의 공격들”이라며 “극도의 교만과 살의까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22일 검찰을 향해 “무리한 먼지털이식 수사, 저인망식 수사를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49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5년 전 퇴사해 지방에서 아이를 키우며 조용히 살고 있는 과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전 활동가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는 일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25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박 후보자가 故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 후보자의 구구한 변명을 다 믿더라도, 그가 진상을 밝혀내지 못한 무능한 검사, 외압에 굴복하고 권력과 타협한 검사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사제단은 "독재의 명령에 고분고분하던 이
박상옥(59·사법연수원11기) 대법관 후보자가 1987년 검사 재직 당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담당검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 서기호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이 사건의 1, 2차 수사팀에서 모두에서 일했습니다.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그동안 알려진 박 후보자의 주요경력에는 이 내용이 빠져있는데, 후보자 측이 일부러 이러한 경력을 누락한 게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미화 시도와 종북몰이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야당 국회의원이 대통령께 드리는 고언’이라는 글을 통해 “재임 중에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역사를 미화하려 하지 말라”며 “역사논쟁이 심화되면 대통령은 임기 중에 의미 있는 일을 할 수가 없고 비운의 가족사와
민주당 천주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박창신 신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의원 등 천주교 신자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기원미사를 갖는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부회장인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원미사'를 연다.
특히 이날 미사에는 정의구현사제단 1세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따른 논쟁과 예산안 심사 연기로 사상 초유의 준예산 우려가 높아지는 등 여야간 팽팽한 대치정국 속에서 보인 행보다.
이날 개막식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한 장관 7명과 허남식 부산시장 등 12개 시·도 단체장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회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요구에 ‘노동3권이 보장되면 툭하면 파업할 것’이라고 발언한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의 대변인직 사퇴를 촉구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명백하게 부정하는 말이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버젓이 나왔다는 점에 귀를 의심하지 않
민주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덮고 보수층을 결집하기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여당과 국방부, 총리와 대통령까지 나서서 침소봉대하는 이유가 국기문란 사건에 대해 특
천주교 시국미사, 박창신 신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하야가 아니라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창신 신부는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불법선거인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 지금 현재 댓글도 121만개인가 되고 굉장히 많지 않나"라며 "컴퓨터에서 개표 조작했다는 증거들도 많이 나왔다. 부정도 엄청난 부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맞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서 퇴진 및 동조하는 듯한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나와 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이런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 국내외엔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는 행동들이 많다”며 이 같이
민주당은 25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촉구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사안의 본질은 지난 대선 때 있었던 국가기관의 불법선거 개입임을 강조하며 특검 도입 등을 주장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직자가 현실 정치를 거론해야 하는 작금의 상황은 나라가 대단히 불행하
새누리당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원로신부가 시국미사에서 연평도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강도높은 비판을 가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5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북한이 연평도 도발 3주기를 맞아서 연평도 뿐 아니라 청와대까지 불바다를 만들겠다는 대남 협박을 서슴치 않고 있다”면서 “북한의 망언을 규탄해도 모자를 판에 천주교 사제들로부터 북한을 옹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홈페이지가 24일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종일 연결되지 않고 있다.
앞서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보수 시민단체들이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북한 연평도 포격 옹호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구현사제단은 더 이상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해산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사제복 속에 숨긴 대한민국 적화 야욕을 버리고 진정한 종교인으로 돌아
서울 중구 소재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범인이 검거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 40분께 아산 온양온천 앞 거리에서 유모(6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아산의 온양1동 구등기소 앞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182 경찰민원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진해 특수폭발물 파괴
◇ 내년 분기별 경제성장률 0%대… 잠재성장률 수준
내년 한국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3%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더라도 분기 성장률은 대체로 0%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한국은행과 민간 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내년 전기 대비 분기 성장률이 매 분기 0.9%를 기록해도 연간 성장률은 대략 3.6%에 달한다. 이는 내년 성장률을 3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 개입을 규탄하는 시국미사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가운데 정의구현사제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지난 1974년 천주교 원주교구장이었던 지학순 주교가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자 이를 계기로 유신에 반대하는 사제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후 유신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