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 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연구ㆍ개발(R&D) 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철강업계 탄소배출 문제 해결할 열쇠는 수소환원제철이다. 뜻을 모아 협력하면 탄소중립 시대는 앞당겨지고, 인류는 한 번 더 도약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에서 열린 제2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이하 ‘하이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 6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어젠다를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그린철강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2021) 개막식에서 "철강 공정의 탄소중립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에는 버거운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전
정부가 국산 초고강도 건설용 강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3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15개국 50여 명의 철강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크리트용 보강재 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강선(이하 PC강선)의 국제표준에 포스코, 고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나흘 만에 단행된 조직 개편 및 인사는 전임 회장의 색채를 지우면서도, 실리와 전문성을 강조하는 최 회장의 색깔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는 지난달 31일 장인화 철강 2부문장(사장)을 철강 1·2부문을 통합한 철강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철강 1부문장을 맡고 있던 오인환 사장은 겸직하고 있던
중국의 과잉생산과 그로 인한 글로벌 철강 가격 하락은 중국을 향한 전 세계의 관세 폭탄을 불러왔다. 최대 200%까지 부과되는 반덤핑 관세를 피하고자 중국 철강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개했다.
중국은 2000년대 초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 철강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특히 2008년 글로
정부가 입체(3D) 프린터 장비, 소프트웨어(SW), 금속ㆍ세라믹소재 등 관련 분야를 총 집결해 조만간 ‘입체(3D) 프린팅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17일 철강 전문가, 금속 소재ㆍ장비기업, 자동차ㆍ항공ㆍ발전기 등 수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속소재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동국제강은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미션 아래 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나눔과 봉사를 확산시키고자 각 사업장을 거점으로 한 지역밀착형 봉사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저출산 고령화와 관련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나눔지기
한국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퇴직한 철강 전문가 10명을 철강 인적자원개발 전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위원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두산중공업 등 철강업계에서 수십년간 기술개발, 생산,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한 철강인들이다.
위촉된 전문위원은 이유근(압연), 이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에너지강재 시장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와 함께 아직 개발 초기 단계지만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셰일가스 활용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도 분주하다.
최근 조선업의 침체에 따라 포스코는 에너지용 강재의 고부가가치 비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세계 최대 규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은 새해 첫 임직원과의 만남에서 ‘고객’을 강조했다.
남 사장은 지난 2일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무식 겸 취임식에서 “고객은 영업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원료 구매 파트는 생산, 생산 파트는 영업이 고객”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없으면 회사도 없고, 나를 위해주는 모든 사람이 고객이라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태준 전(前) 포스코 명예회장이 ‘철강 명예의 전당(Steel Hall of Fame)’에 올랐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영국 철강전문지 메탈 불레틴의 자매지인 미국 AMM(American Metal Market)이 미국 뉴욕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제 27회 철강 성공 전략 컨퍼런스(Steel Success Strategies Conference)’에
동부그룹은 8일 이종근 동부제철 사장, 우종일 동부한농 사장, 이재형 동부라이텍 겸 동부LED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동부는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주요 계열사의 리더십을 강화함해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향후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
이구택 포스코 회장(사진)이 국제철강협회(IISI) 회장으로 피선되면서 국제 철강사회에서 한국 철강업계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그동안 IISI 회장직은 1967년 설립이래 세계 철강산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해 온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 철강국가의 대표적인 철강기업 CEO 가 번갈아 맡아 왔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