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아스트라제네카와 ‘AI 병리 솔루션’ 공동 개발
루닛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소세포폐암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루닛이 2023년 초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한 이후, 글로벌 빅파
메디포스트는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일본 임상 3상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국내 임상 결과를 인
프로젠, 유한양행과 면역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프로젠과 유한양행은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7월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에 따라 체결되는 두 번째 과제다. 양사는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최적화해 경쟁력 있는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젠의 플랫폼 기
농촌진흥청이 이상고온으로 인한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8월 중순에서 9월 하순까지 봄배추를 공급할 수 있는 저장기간 연장기술을 2026년부터 본격 적용한다.
농업위성·인공지능(AI)·로봇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정밀농업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대응 조직 신설 및 전문인력 확보로 현안해결 대응력도 제고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R&D 혁신과 AI 투자 강조"기술의 산업화 생태계 만드는 데 장관직 걸어볼까 생각"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새로 들어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글로벌 R&D 협력을 위해 "가급적 빨리 날아가서 그쪽의 책임자들과 만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성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과 미국의 의과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려대 의대는 올해 5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을 통해 고려대 의대는 의학과 4학년 전공탐색기간과 선택 임상실습기간에 존스홉킨스에서 임상실습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일대와는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을 위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잇따른 인재 영입으로 주력 사업의 추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한발 먼저 맨파워를 확보, 내년 사업을 강화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툴젠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이백승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블루버드바이오에서 키메라항원수용체-T(CAR-T) 치료제, 유전자 편
차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이 76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미국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수출 매출 198억 원을 제외하면 매출 증가 폭은 11%다.
3분기에도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과 차바이오텍 및 국내 계열사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과 신약개발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와 더불어 제약바이오산업분야에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s)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CDMO는 의약품 위탁개발(CDO)과 위탁생산(CMO)을 합친 단어로, 의약품 개발과 분석을 지원하고, 제조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금융‧통상‧산업 등 3대 분야 점검 회의체 가동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관련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대선 결과, 차기 美 정부는 외교․안보, 통
尹 임기반환점 맞아 경제성과·향후계획 발표24조 지출구조조정…GDP比 재정적자 3%↓목표반도체 26조·소상공인 25조 규모 종합대책 마련
정부는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총지출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예상치(4.5%)를 밑돈 3%대(3.2%)로 묶으면서 긴축재정 기조를 이어갔다. 부처간 벽을 허물고 사업 연계를 강화하는 협업예산 16대 과제도 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 새 행정부의) 예상되는 정책 기조가 있기 때문에 벌써 국제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다”며 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임기 반환점을 사흘 앞두고 열린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관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검은색 정장에 연보라색 넥타이 차림으로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윤 대통령은 15분동안 대국민 담화문을 읽어내려갔다. 지난 8월 국정브리핑 당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남은 임기 2년 반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2027년 5월 9일 제 임기를 마치는 그 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주택시장 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약자 복지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레전드 50+2.0' 사업에 참여해 도내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7일 도에 따르면 '레전드 50+2.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집중 지원, 지역 주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엑셀세라퓨틱스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3차) 정부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GMP 수준의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올해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주관연구개발은 CJ제일제당이 맡고 있으며, 대봉엘에스는 GMP 생산을, 엑셀세라퓨틱스는 제품
바이오가 신흥안보 영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기술력을 확보하고 주권을 확립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흥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은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첨단바이오기술 동향 및 신흥안보 이슈’ 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흥안보는 기존 전통적인 군사 안
국내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가 12월 출범한다. 국가바이오위원회의 부위원장은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맡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4월 첨단 바이오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신속히 정비해 출범에 이르게 됐
정부가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바이오위) 구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도국은 바이오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전략을 마련하고, 바이오 기술·제조 발전을 위
SK케미칼이 개발한 항암제 ‘선플라주’가 1997년 7월 1호 국산 신약으로 이름을 올린 뒤 25년간 37개의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 국산 신약은 제약기업의 연구개발(R&D) 결실로 인정받는 만큼 다음 주자로 어떤 치료제가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의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