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보고서를 보신 것 같은데...그런 공격이 있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이버테러 민관군 합동대응팀이 ‘6.25사이버테러 해킹’ 조사결과를 발표한 지난 16일. 어처구니없는 조사결과 답변이 브리핑 내내 쏟아졌다.
이날 브리핑의 핵심은 청와대 국정원 홈페이지를 다운시켰던 주범이 바로 북한 소행이라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국가권력의 상징인
지난달 25일 9시 30분경 청와대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습니다. 메인 화면은 변조돼 ‘통일 대통령 김정은 장군 만세’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페이지 상단을 장식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관인 청와대 홈페이지가 해커들에게 뚫렸습니다.
그런데 몇 분 뒤 청와대 사이트를 재접속하자 화면이 정상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흔적은 남았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청와대
지난 25일 청와대를 포함한 일부 정부기관 및 언론사 대상 해킹 공격 기법으로 알려진 분산서비스거부((DDoS, 이하 디도스)공격이 보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로 알려진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를 통해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잉카인터넷은 "25일 진행된 주요 기관 홈페이지 대상 디도스 송격에 사용된 악성코드가 일베를 통해서 삽입된 것으로 확인
자신을 어나니머스라고 주장하고 있는 트위터 아이디 @hacktivist_kor 해커가 주한 미군을 포함한 미군 4만여명의 개인정보와 계급 등을 공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이 해커가 25일 청와대 해킹 후 주한미군 포함 미군 4만여명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미25보병사단, 미3 해병사단, 미1기병사단 소속
6•25 전쟁 발발 63주년인 25일 정오, 국가 최고 기관 청와대 홈페이지가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커 앞에 무릎을 꿇었다. 국정원 홈페이지도 해킹돼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 정책의 실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청와대가 해킹을 당한 것이 새삼스런게 아니다. 2009년, 2011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이번 공격은 두달전부터 어나니머스가 2차 북한해킹을 예고,
청와대 및 정부기관의 홈페이지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웹페이지 변조' 공격에 마비되면서 정부 웹사이트의 허술한 보안수준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국가 웹사이트 얼굴인 청와대 사이트가 무방비로 해킹에 노출됐다는 점은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외부 세력의 무차별 해킹공격에 매우 취약한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발생한 해킹 공격으
한국 청와대 홈페이지가 사이버공격을 받았다고 25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이 긴급 타전했다.
신문은 청와대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대한 김정은 수령" 등의 메시지가 나타나 홈페이지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 외에도 정부의 국무조정실과 새누리당의 일부 시도당 사이트도 해킹을 당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이번 해킹을 북한의 소행으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의 핵심해커 최준석(가명, @Anonsj)씨가 25일 정오 북한의 46개 사이트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 '청와대 해킹'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2시경 최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 해킹 과정(Processing about attacking the ChongWaDae site)'이라는 내용과 함께
핵심해커 최준석(가명, @Anonsj) 등 어나니머스가 북한 주요 사이트에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하자 '우리민족끼리' 등 해당 북한 사이트들이 잇따라 접속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25일 정오 '지금 우리가 돌아왔다(NOW, OUR TURN)'이라는 트윗글을 올린 최준석은 정오 이후 잇달아 공격에 성공한 북측 웹페이지 주소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에따라 북한
25일 오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에 이어 일부 민간 언론사 홈페이지까지 해킹에 공격당하자 경찰이 사태파악을 위해 수사팀을 급파했다.
이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인 언론사들까지 해킹을 당하자 해당 언론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께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해
국제해커단체 어나니머스가 25일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과 관련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어나니머스의 한 해커(@Anonsj)는 이날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다운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공지: 우리는 청와대를 해킹하지 않았다”는 트윗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경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위대한 김정은 수령’이라는 등의 메시지와 함
청와대 홈페이지가 25일 오전 해킹 당한 것으로 밝혀져 배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20일에 있었던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기관에 대한 해킹도 북한 정찰총국 소행인 것으로 밝혀진 만큼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9년 창설된 북한 정찰총국은 기존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국과 노동당 산하 작전부, 35호실 등 3개
북한추정 외부세력에 의해 해킹된 청와대 홈페이지에 새누리당 당원명부 10만건, 군장병 신상정보 2만건, 일반 국민인 청와대 회원 10만건 등 모두 22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들을 어나니머스라고 밝힌 이들은 각각의 링크를 통해 이름, 주민번호, 생년월일 등을 모두 공개했다.
실제 이들이 각각의 회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홈페이지가 25일 오전 9시30분 경 해킹을 당한 가운데 네티즌들도 이번 해킹공격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중단 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위대한 김정은 수령"등의 메시지가 화면 상단에 붉은 글자로 도배됐다.
네티즌들은 어나니머스의 공격자체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25일 북
청와대 홈페이지가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소식에 보안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소프트포럼은 전일보다 130원(4.78%) 오른 2850원을 기록중이며 이글루시큐리티는 240원(3.34%) 상승한 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SGA(1.57%), 터보테크(1.50%) 등도 동반 오름세다.
청와대
'유령‘에 특별 출연하는 배우 최다니엘이 개런티를 은유적으로 공개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다니엘이 특별 출연진으로 함께 참석했다.
극중 최다니엘은 천재해커 하데스이자 ‘트루스토리’ 신문사 대표 박기영을 분한다. 경찰청 해킹 3회,
실제 나이차이가 10살이 나는 배우 소지섭과 최다니엘이 ‘유령’에서 친구로 만났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다니엘은 “저는 카메오로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이렇게 제작발표회까지 참석하게 됐다”고 수많은 취재진에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