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崔恩喜·1904~1984)는 1904년 황해도 연백 배천(白川)의 개화 교육자 집안의 5남 5녀 중 5녀로 태어났다. 해주 의정여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에 진학했다. 3학년 때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가 구류 처분을 받았다. 24일 만에 풀려난 뒤 다시 황해도 연백에서 만세시위를 주동했다. 해주지방법원에서 6개월 징역
제 31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에 김은주 연합뉴스 콘텐츠평가실장이 선정됐다.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수상식을 열어 김 실장에게 상과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김 실장이 논설위원으로 재직당시 ‘연합시론’에서 깊이 있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논제를 발굴하고 우리 사
제28회 최은희여기자상의 수상자로 국민일보 정치부의 최현수 군사전문기자가 선정됐다.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국내 유일의 여성 군사전문기자인 최 기자는 천안함 폭침 사건 때 한글이 새겨진 어뢰 추진체를 발견했다는 특종기사를 단독보도해 군사전문기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 기자는 1988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