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가 4·13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발표한 일자리·노동·복지 분야 공약을 지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4일 '20대 총선 주요 공약에 대한 경영계 입장' 자료를 통해 각 당의 공약 내용을 반박했다.
먼저 경총은 최저임금 상향 조정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은 각각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9000원, 1만원선으로 상향조정하겠
월마트발 임금 인상 여파가 미국 유통업체에 불면서 할인전문매장 TJ맥스에 이어 미국의 2대 유통업체인 타깃도 최저임금 상향 조정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깃은 내달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9달러로 인상한다. 현재 미국에서 34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타깃은 1800개 점포에서 시간당 7.25달러의 최저임금을 주고 있다.
연초부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디플레이션 인식이 잘못됐다는 지적 속에 취임한 후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각종 정책에서 실착이 드러나며 정부와 경제 안팎에서 영(令)안서는 모양새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7월 국회에서 정부청사로 다시 불려가며 한때 우리 경제의 '구원투수'를 자처했다. 당정이 합심해 최 부총리의 정
중국 내 9개의 성과 도시에서 2014년 최저임금 기준액을 13% 상향조정함에 따라 중국 제조업체들이 비상이 걸렸다고 23일(현지시간)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비록 이번 상승폭이 최근 상승폭 중 최저기준이지만 최저임금 기준은 2011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제조업체들이 중국 경기 둔화 해결 방안으로 정부의 적극
값싼 노동력과 원자재로 대표되던 중국의 '황금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는 물론 현지 비즈니스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과연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
글로벌 회계 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은 최신 연구조사 보고서(“China's productivity
경제민주화 실현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도 저마다 상황 인식과 해결 방법은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선 정국에서 ‘경제민주화’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빅3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 중 문재인 상임고문은 ‘강력한 재벌 개혁’을 천명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경제민주화의 근간인 헌법 119조 2항에 근거한 ‘원칙있는 경제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1일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려면 좋은 일자리가 많아야 한다”며 “올바른 노사문화, 비정규직 문제 해결, 최저임금 상향 조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부산 한진중공업 사태를 언급하며 “기업이 사람을 쓸 때는 한 가족이라며 참으라 하다가, 해고할 때는 쓰던 물건처럼 버리는 것이 잘못된 노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