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협상 결렬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최종안 도출에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상 찬반 양측의 의견도 팽팽한 상황이다.
8일 관련업계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최저임금안 도출에 나섰다. 반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 작업에도 노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밤샘 협상으로 진행됐지만 빈손으로 마무리 됐다. 근로자 위원들은 공익위원들의 심의촉진구간 ‘5940원(6.5%)~6120원(9.7%)’에 반발하며 집단 퇴장했다. 근로자측과 사용자측은 8일 새벽 4시20분께 3차 수정안으로 8100원(45.2%)과 5715원(2.4%)을 각각 제시했다. 한편 올해 최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밤샘 협상으로 진행됐지만 빈손으로 마무리 됐다. 근로자 위원들은 공익위원들의 심의촉진구간 ‘5940원(6.5%)~6120원(9.7%)’에 반발하며 집단 퇴장했다. 근로자측과 사용자측은 8일 새벽 4시20분께 3차 수정안으로 8100원(45.2%)과 5715원(2.4%)을 각각 제시했다. 한편 올해 최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한 노사간 합의가 불발되면서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본격 점화될 분위기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노총은 8일 오후 3시에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심의에 불참하는 노동계의 최종적인 입장과 향후 투쟁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은 이날 오전 5시30분 제11차 전원회의에서 공
최저임금 협상 결렬
노동계와 경영계의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밤샘협상 끝에 결렬된 가운데, 공익위가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오후 3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했지만 15시간에 걸친 밤샘회의에도 불구하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가 워낙 커 진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이가 커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 작업을 벌였지만,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결을 위해 법정시간인 27일 최종 협상에 나섰으나 노사간 입장 차이로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최저임금위 6차 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노동계는 최저임금 시급을 올해 5790원을, 사용자측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4910원을 각각 제시했다. 당초 노동계와 사용자측은 각각 5910원(21.6% 인상)과 동
2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 차이로 인해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정하지 못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제7차 전원회의는 30일 오전 3시30분까지 계속되었지만 양측은 끝내 합의를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양측의 입장 차이는 컸다.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8%오른 4850원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1%오른 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