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영웅' 고(故) 윌리엄 E. 웨버 대령의 손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보냈다.
29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웨버 대령의 유일한 유가족인 손녀 데인 웨버는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데인 웨버는 도착과 함께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에게 보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주도한 12·12 군사쿠데타로 희생된 사병들의 명예 회복을 요구했다. 유 전 의원은 12·12 당시 서울 중구 필동의 수도경비사령부 33경비단 일병으로 군 복무 중이었다.
유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영화 ‘서울의 봄’을 봤다”며 “영화관을 찾는 마음이 무거웠다. 44년
SK 후원으로 6ㆍ25 참전용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K. 싱글러브(John K. Singlaub) 장군의 추모비가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 내 12일 건립됐다. 한국을 진정으로 사랑한 두 영웅은 지난해 타계해 미국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바 있다.
최태원 SK
SK그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6.25 영웅이자 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비 건립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미 양국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과 공동으로
6ㆍ25 전쟁에 참전한 소년ㆍ소녀병을 국가유공자에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강대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2건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의원이 지난 15일 발의한 ‘6ㆍ25참전 소년소녀병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관련 법률 개
서울 용산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추모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모비 건립은 용산 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의 일환으로 주민·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료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는 순국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으나 일제가 일대 군용기지 조성 목적으로 이장하는 과정
여야는 6일 국무총리 소속 배·보상심의위원회 설치, 단원고생에 대해 대학 정원외 특별전형 실시를 위한 근거 규정 마련 등을 골자로 한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키로 최종 합의했다. 세월호특별법 합의는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참사가 난 후 265일만으로, 여야는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1983년 아웅산 폭탄테러가 발생한 지 31년 만에 추모비가 건립됐다.
외교부는 현충일인 6일 미얀마 양곤에서 아웅산 폭탄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추모비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 시 북한의 폭탄 테러로 순직한 17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추모비는 테러가 발생
故 이다운 사랑하는 그대여
고(故) 이다운 군의 유작 '사랑하는 그대여'가 공개된 가운데 유족 측이 음원 수익금으로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학생들을 위해 노래비와 추모비 건립을 추진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다운 군 유족측은 "사랑하는 그대여 음원의 수익금으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의 이름을 적어 단원고와 팽목항에 노래비와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발표한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에 담긴 개혁방안의 세부조치에 착수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박 대통령 담화 직후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담화에 담긴 내용을 리스트로 만들었다. 담화문에 담긴 개혁방안은 △정부조직개편 △공직사회혁신 △회사 및 선장 문제 △국가안전처 신설 △마무리 등 5개 분야 27개 후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라는 말로 입을 열며 취임 이후 세 번째 공식 담화를 발표했다. 그간 간접 사과는 수 차례 했지만 공식 석상에서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힌 것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 지원과 진상 규명을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재석 253명 중 찬성 250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다.
결의안은 먼저 남은 실종자 구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고, 사고 대응·수습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해 피해 규모를 줄이지 못한 정부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또 피해
미국 워싱턴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한인단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워싱턴 정신대 대책위원회(정대위)와 추모비 건립위원회 등이 워싱턴D.C.나 인근 버지니아 패어팩스카운티 등의 상징적 장소에 기림비를 세우기로 하고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림비에 쓰일 석재를 구입하
새누리당은 28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와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156명 소속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29일 본회의에서 결의안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구조되지 못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정부가 실종자들의 구조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회는 안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위한 추모비가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세워진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안산 화랑유원지에 숨진 단원고 학생·교사 추모비를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 학생 가족 대표위 위원장과 합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영결식도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사망자에 대한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외국어대학교측이 유가족에 ‘위로금 2000만원’을 협상안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유가족측은 부산외대와 코오롱업체 관계자와 네 차례에 걸쳐 만났지만 보상 수준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어서 ‘쥐꼬리’ 위로금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투데이가 단
12.12 군사 반란 중 순직한 故 김오랑 육군 중령에게 훈장이 추서된다.
지난 13일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 김 중령에게 보국훈장을 추서하는 영예 수여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오랑 중령은 지난 1979년 12·12 쿠테타 때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기 위해 왔던 신군부에 맞서다가 총탄을 맞고 숨졌다.
그 후 그는 그 공을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한일 양국 법원에 소송을 낸 지 무려 14년만에 처음으로 승소 판결을 얻어냈다.
광주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이종광)는 1일 양금덕(82·여)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 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이 양 할머니 등 직접 피해자 4명에 대해 1인당 1억5000만
한국과 일본의 행위예술가들이 지난 15일 한 무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연을 펼쳤다.
화가이자 행위예술가인 배달래(45)씨와 일본의 행위예술가 후지에다 무시마루(61)씨 등 한·일 예술가 10여명은 이날 오후 창원시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인정하라’(Acknowledge)’란 제목의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살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2002년, 미군 궤도차량에 치어 세상을 떠난 고(故) 효순·미선양의 추모제가 열렸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56번 지방도로 사고 현장에서 열린 이번 추모제에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추모비 건립위원회 회원, 무건리 미군훈련장 확장반대 주민대책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오전 11시경에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