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임시총회를 거쳐 제26대 회장으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이제훈 신임회장은 바이더웨이, 카버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는 등 유통과 소비재 부문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인물로 지난달 홈플러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이마트에
3개월동안 공석이던 홈플러스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온라인으로 체질 개선과 연이은 매장 폐점에 따른 노동조합과의 갈등을 신임 이제훈 사장이 어떻게 풀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홈플러스는 이제훈 신임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대표 취임은 5월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해
홈플러스는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이제훈 신임 대표는 30여년 동안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 일했다. 리테일, 소비재 부문 최고경영자(CEO) 경력만 10년이 넘는다.
이 신임 대표는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의 미국 본사를 거쳐 2000년도부터
아주IB투자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VC부문 윤창수 투자상무가 벤처투자1본부장으로 승진했고, 신규임원으로 허병두 리스크관리실장을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선임했다. PE 투자부문 김태승 투자이사는 투자상무로 승진하며 PE투자본부장을 맡았다.
윤창수 본부장은 1999년 아주IB투자(옛 기보캐피탈)에 입사해 20여 년간 근무하며 벤처펀드 결성,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매각 작업이 ‘주인 찾기’에 애를 먹고 있다. 제2, 3의 카버코리아나 스타일난다 등의 대박 사례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M&A 시장에 줄이어 매물들이 나오고 있지만, 예상과 달리 거래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2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까지
#1.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인 ‘CES 2020’ 현장에서 K-뷰티 대표주자인 아모레퍼시픽에 시선이 쏠렸다.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0에서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한국의 뷰티 디바이스 경쟁력을 뽐냈다. 이 제품은 사람마다 다른 얼굴 크기, 피부 특성을 반영해 나만의 하
아주IB투자는 2014년 결성한 ‘아주 세컨더리플러스 투자조합’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청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회사는 2014년 10월 산업은행과 모태펀드 등의 출자로 결성한 아주 세컨더리플러스 투자조합을 약 5년 만에 1년여를 앞당겨 24일 청산했다.
회수총액은 696억 원으로 투자원금 220억 원의 3배를 상회하는 금액을 최종 회
“올해 중순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ICA의 운용사 라이센스가 현지 금융당국에서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내년부터 아시아 국가들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
1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어조는 부드럽지만 단호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그의 비전은 확고해 보였다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1982~2000년대생)가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 분야에 강점을 지닌 K-뷰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중국, 아세안, 러시아가 주요 수출국이던 K-뷰티는 어느새 미국, 유럽 등 화장품 종주국까지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와 스킨케어 시장
“연말 계획하고 있는 사모펀드(PEF)와 내년 상반기 조성할 예정인 벤처펀드를 더하면 운용자산(AUM) 규모가 2조 원 수준이 될 것이다. 해외투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13일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 내 본사에서 만난 양광선 아주IB투자 벤처투자부문장(전무)과의 인터뷰는 이렇게 요약된다. 공학박사 출신인 그는 에너지 넘치는 발성으로 그동안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로 올해 상장한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내년 운용자산(AUM) 규모 1조 원을 넘어설 계획이다. 벤처투자 AUM을 유지하면서 성장하는 사모펀드(PE) 부문을 끌어올려 균형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23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만난 채정훈 미래에셋벤처 본부장은 “벤처사업은 안정화가 됐고 최근 들어 PE 사업본부를 많이 키우고 있다”며 이
‘마스크팩’ 하나로 아주 짧은 기간에 화장품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이들이 있다. 바로 GP클럽의 김정웅 대표(44)와 카버코리아 이상록 대표(45)가 그 주인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피부 수분 공급과 각질 제거, 피부 정돈 등을 내세운 마스크팩으로 전 세계적에 ‘피부 미인’ 열풍을 일으키며 놀라운 부를 축적한 이들의 성공 스토리를 최근 조명했다.
이들의
지난해 국내 신규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조성 및 회수 규모가 각각 3조4000억 원, 4조7000억 원, 2조7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민·관이 주도적으로 일군 벤처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올해를 ‘제2벤처의 해’로 만든다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0.001%의 투자 방법 ‘패밀리오피스’가 금융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패밀리오피스란 부호들이 집안의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설립한 독립 자산 운용사이다. 운용 규모는 최소 1000억 원 이상이다. 1882년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세운 ‘록펠러 패밀리오피스’에서 유래했다.
최근 이코노미스트는 패밀리오피스가 금세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한국콜마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3% 늘었고, 영업이익은 78억 원으로 49.5% 감소했다”며 “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175억 원을 대
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한국콜마에 대해 하반기 화장품 본업 호조에 따라 주가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9%, 36.7% 늘어난 3601억 원과 246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크게 상회했
글로벌 기업들이 연이은 K뷰티와의 합병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올초 국내 뷰티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지분 100%를 약 60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달에는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
아우딘퓨쳐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동시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수출 매출이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시장의 기대치가 상향되고 있다.
23일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우딘퓨쳐스의 2018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 증가, 흑자 전환한 1162억 원, 142억 원”이라며 “올해는 네오젠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및 히트제품 개발 능
한국콜마가 2분기 호실적과 CJ헬스케어 인수에 따른 성장 가능성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콜마는 27일 오전 9시37분 기준 전일대비 7%오른 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5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44억 원으로 103%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