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3년 전부터 췌장암과 투병하면서도 지난해 11월 경제 수장들의 기록물인 '코리안 미러클4: 외환 위기의 파고를 넘어' 발간 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원로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강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3일 오전 7시, 장지는 전북 군산 옥구읍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췌장암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4세.
강봉균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 시절 ‘정책 브레인’으로 통한 정통 경제관료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한국 경제가 몸살을 앓던 1999년 재경부 장관을 지내며 우리나라 경제 위기 극복을 이끈 인물이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는 제16대 재보선 당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다른 나라에 없는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개발연구원(KDI) '코리안 미러클 3' 발간보고회 축사를 통해 "개혁의 과정에는 고통이 따르고 반발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