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탈탄소 규제 강화로 각광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HVAC 사업부 인수 물망LG전자, HVAC 사업 매출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
‘미래 사업’으로 불리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두고 가전 라이벌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수‧합병(M&A)이나 지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우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도 공조시스템으로 북미, 유럽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생활가전사업의 새 수익원을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공장과 대형 쇼핑몰, 사무시설, 호텔 등의 냉·난방과 공기 정화를 하는 공조 시설은 세계 시장 규모가 800억 달러(약 87조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3~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에어컨 전문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유럽 지역 17개국에 산재해 있던 에어컨 판매 조직을 통합해 생활가전사업부 산하 별도 법인(SEACE, Samsung Electronics Air Conditioner Europe)으로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유럽은 중국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이 B2B(기업 간 거래) 강화를 통해 가전 부문을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군에 진입한 상태로, 글로벌 1위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 AC 포럼 2015’에서 “그동안 가전 B2B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공백이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 부회장의 체제로 서서히 바뀌면서 이 회장 부재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고 있다.
오는 10일이면 이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지 1년을 맞는 가운데 이 부회장은 조용하면서도 묵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년 간 글로벌 각
지난해 5월 10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장경색으로 입원한 직후 그룹 안팎에서 제기된 가장 큰 현안은 경영승계 문제였다.
갑작스레 경영권을 물려받게 된 이재용 부회장이 과연 '천재 경영자'로 불린 이 회장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당시 외신의 반응을 살펴봐도 이같은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미국의
삼성이 적극적인 인수·합병(M&A)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과거 내부 역량만으로 경쟁력을 키웠다면 지금은 국내외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삼성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성장 한계에 봉착한 지금이 새로운 삼성을 만들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것. 위기감을 배경으로
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에서 프린터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 심프레스를 인수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심프레스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운용하기로 하고 최근 계약했다.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프레스는 현지 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는 프린팅 서비스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유통망을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 설비 박람회인 ‘2015 AHR 엑스포’에서 세계 최대 용량 시스템에어컨과 스마트홈을 지원하는 에어컨 등 최첨단 공조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용량에 적합한 압축기와 신규 유로를 적용한 최적의 열교환 시스템을 구축해 모듈형 VRF(Variable Refrigera
삼성과 애플이 앞다퉈 기업인수를 추진하며 스마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각사만의 생태계를 형성해 이탈하는 소비자를 붙잡고, 장기적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끌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시애틀 소재 클라우드 네트워킹업체인 유니온베이네트웍스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적어도 5명의 전 유니온베이네트웍스 직원들이 현재 애
삼성전자가 공조부문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 및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30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와 생활가전사업부 김상학 부사장, 한국BEMS협회 신동호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부 에너지 분야 ‘SW융합혁신센터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인수ㆍ합병(M&A)에 힘을 쏟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8년간 총 21건의 국내외 기업 M&A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작년부터 실행에 옮긴 M&A가 10건으로 절반에 육박한다.
삼성은 지난해 1월 이동형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 전문업체 뉴로로지카(미국) 지분을 100% 인수했고 같은 달 터치
삼성전자가 시스템에어컨 등 북미 공조시장과 B2B, 스마트홈 등 신성장 사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공조전문 유통회사 콰이어트사이드(Quietside) 인수를 공식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북미 공조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시스템에어컨 등과 연계한 B2B 사업 확대를 통해 북미지역 매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