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그룹 계열사 쿼츠테크가 사실상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원가가 매출액을 웃돌면서 회사 존속 가능성까지 불투명한 실정이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쿼츠테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순손실 38억원과 비교해 21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문제는 당기순손실 규모가 늘어나면서 결손금에 따른 자본잠식률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이는 기업 외부감사인이 OCI그룹 부실 계열사 4곳에 대한 외부감사 결과 내린 의견이다. 특히 OCI그룹 부실계열사들이 매출과 자금 등 다른 계열사의 지원성 내부거래 등을 통해 운영되면서 그룹 주력계열사들에게 부담요소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30대 그룹에 속한 덩치 큰 대기업 계열사들이 일감몰아주기 규제에서 대거 빠져나갔다.
이로 인해 내부거래 규제대상 금액이 2년 새 58%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거의 10조원이 빠졌다.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이 합병과 오너일가 지분 축소로 규제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넥솔론은 OCI외 5인 특수관계인이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에 따른 출자전환을 위해 자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출자금액은 947억5900만원이며, 출자주식 수는 4천737만9526주다
특수관계인은 ㈜쿼츠테크, OCI㈜, ㈜이테크건설, 이수영, ㈜유니드, 이우정 등이다.
‘화학산업, 그리고 태양전지’
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찾아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추세다. 하지만 1959년부터 50년이 넘도록 화학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온 기업이 있다. 바로 OCI이다. 화학분야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고집은 오히려 OCI를 화학산업의 1인자로 이끌었다. 창업주 이회림 OCI 회장이 화학분야에서 M&A를 통해 전문성을 키웠다면 2
△컴투스, 게임빌과 최대주주 변경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게임빌, 컴투스 주식 215만5813주 취득 결정
△대호에이엘,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다음, 3분기 영업익 202억원…전년비 8.8% 감소
△SK컴즈, 3분기 영업손 92억원…적자 지속
△EG, 3분기 영업익 18억원…흑자 전환
△SKC 솔믹스, 유상증자
아시아 최대 유리병 인쇄라인, 아웃도어·쿡웨어 공격적 확장
OCI 기업집단 소속 안정적, 우량자회사 지분법 평가익도
지난 3월2일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원이 발간한 환경보건전망(EHP)저널에는 BPA(비스페놀A)-free 플라스틱 식기 제품에서도 내분비 장애물질(환경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활성화학물질 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우리나라도
OCI는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모태로 불리면서 국내 화학업계를 선도한 기업이다.
OCI그룹은 OCI를 비롯해 삼광유리공업, 유니드, 유니온, 이테크건설, 소디프신소재 등 6개 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아울러 비상장사는 OCI상사, 불스원, 군장에너지, 이테크인프라, 쿼츠테크, 디씨페로, 동양실리콘, 오덱, 이양화학, 디씨알이, OCI정보통신, 엘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