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28~29일 양일간 하이원리조트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 탄광에서 순직한 근로자의 유가족 80명을 대상으로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휴양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순직 산업전사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폐광지역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유
탄광 근무 후유증으로 폐질환을 앓다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려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A 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A 씨는 1978년부터 1991년까지 13년간 탄광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연탄의 가격 상한선인 최고판매가격을 19.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탄 도매가격(연탄공장도 가격)은 현행 개당 534.25원에서 639.00원으로 오른다. 산업부는 소매 가격(서울 평지 기준)도 개당 660원에서 765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이날 연탄 원료인 무연탄 최고판매가격도 8.0% 인상했다. 이
탄광근로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 종로구 소재 광해관리공단 석탄회관의 임대수입 중 정작 목적사업인 탄광근로자 자녀학자금 지원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석탄회관 임대수입 및 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석탄회관 임대수입
정부가 연탄 소비자 가격을 개당 500원에서 573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2009년 동결된 이후 7년만이다. 다만 연탄을 주로 사용하는 저소득층에게는 연탄쿠폰을 통해 인상분 전액을 지원해 추가 부담이 없도록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연탄 고시가격(공장도 가격)을 개당 373.5원에서 446.75원으로 19.6% 인상하는 내용의 ‘무연탄ㆍ연탄의 최고판
정부가 에너지ㆍ환경ㆍ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확정ㆍ발표한 가운데 노형욱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구조조정 불가피성에 대해선 최대한 설명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용 문제ㆍ가격 문제 등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관 통ㆍ폐합, 기능조정 과정에서 재배치해야 할 인력에 대해 기관 핵심 업무로 전환 배치하거나 고용 승계 등
폐업설이 불거진 대한석탄공사의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결의했다. 석탄공사의 만성적자는 정부 정책에 순응한 결과라는 게 노조 입장이다. 석탄공사노조는 18일 원주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석탄공사 폐업에 관한 쟁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서 김동욱 노조위원장은 “정부가 석탄공사의 만성적자와 부채를 폐업 이유로 내세우지만, 공
1980년 광주민주항쟁이 일어나기 한 달 전인 4월 강원도 사북에서는 광부들의 목숨을 건 투쟁이 있었다. 지하 1300여m, 한 줄기 빛조차 없는 캄캄한 막장에서 노동환경과 가족의 생존권을 걸고 벌인 투쟁을 ‘폭도’로 몰아 간 현실이 광부들을 더욱 외롭게 했을 것이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작가 조세희씨는 답답한 현실을 도저히 그냥 두고 볼 수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제6회 탄광근로자 및 자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탄광근로자 자녀 학자금을 지원받은 고교생 및 대학생(휴학생), 또는 그 자녀를 둔 전?현직 근로자로, 학자금과 관련된 자유로운 내용을 수필 또는 수기형식의 산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광해관리공단은 대상 1명에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오염 위험성과 광해방지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1 광해방지주간(mireco week)'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공단은 폐광산 여행, 광해방지사업 강연회, 사진 공모전, 탄광근로자 학자금 수기 공모전, 녹색성장 제안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광해방지기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2009 광해방지주간(23~28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광해방지주간(mireco week) 행사는 ▲폐광산 여행 ▲ASEAN 광업전문가 연수 입교식 ▲미래코 사진 및 UCC공모전 ▲탄광근로자 학자금 수기 공모전 ▲녹색성장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제2회 탄광근로자 및 자녀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탄광근로자 자녀 학자금을 지원받은 대학생 또는 탄광근로자이며, 학자금 지원과 관련된 주제를 A4 용지 4매 분량으로 작성해 다음달 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kjhee38@mireco.or.kr) 접수하면 된다.
광해관리공단은 대상 1명에게 상금 100
국내 무연탄(분탄)이 31일자로 평균 10% 오른다. 연탄은 서민가계의 부담을 고려해 내년 4월 1일자로 19.6% 인상된다.
산업자원부는 중장기 무연탄 수급 안정과 재정부담 완화 등을 위해 물가안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무연탄(분탄)과 연탄의 최고판매가격과 가격안정지원금 운용·관리’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