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투자를 명목으로 직장동료로부터 신분증과 위임장을 받은 후 대출금을 속여 뺏은 대출사기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대출사기 관련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16일 금감원은 대출사기 관련 사고사례를 은행권에 전파하고, 명의도용 대출사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직장 내에서 ‘투자의 귀재’로 이름을
유진투자증권은 중고차 상품화 전문 기업 '체카(CHEXCAR)'와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유진투자증권 본사 HRD센터에서 진행된 주관 계약 체결식에서는 체카 안효진 대표이사, 유진투자증권 김철은 IB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양사는 주관 계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
DL건설이 변화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건설업계 최초로 TCD(Trimble Connect Dashboard)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TCD란 공사 현장의 설계부터 생산, 현장 설치까지 실시간 현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도입 시 PC구조공법 사용 현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PC구조공법은 물류센터 현장에서 특히 핵심 공종으로 꼽힌다. 다
5일, 9개 회계법인 CEO 간담회 개최회계분식 기업 적발시 신속한 퇴출객관적ㆍ독립적 관점으로 공정한 외부평가 업무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회계법인 CEO들에게 신규 상장기업에 대한 사전·사후 회계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9개 회계법인 CEO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본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산업부,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킥오프 회의 개최정부·EPC·기자재기업 간 연대 본격화…발전소-전력망 패키지 수출 모색
전선류·변압기·차단기 등 전력기자재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각종 솔루션 등을 포함한 'K-그리드' 수출액이 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 및 2년 연속 100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정부는 올해 기업과의 연대를 본격화
강원 후평과 경남 사천, 전북 전주 등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3곳의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DX) 및 저탄소 전환(GX)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 저탄소·고효율 혁
무료 번역 지원하고 수수료 면제 내걸고K뷰티 넘어 자동차 부품·패션 등 해외서 인기한국 상품 성장성 전망에 너도나도 셀러 유치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알리), 이베이, 쇼피코리아 등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들이 한국 판매자(셀러)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한국 상품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국내 업체들보다 발빠르게 한국 상품 수출(역직구
최근에는 세뱃돈도 지폐가 아닌 비대면 방법으로 주고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동시에 현금사용선택권도 회자되고 있다.
한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금사용선택권은 ‘소비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지급결제수단 선택 시 현금을 배제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설명을 보면 “2000년대 이후 비현금 지급수단(신용카드, 모바일 지급수단 등)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스웨덴,
서울시립대는 학생인건비통합관리기관 연구개발기관단위 전환 지정으로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사업 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이펜드는 이공계 대학원생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미국, 영국, 독일 등 과학기술 선진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22일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신성장 4.0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이 본격 착수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서 바이오 빅데이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
DH오토웨어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 A사의 자회사가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핵심 부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20일 DH오토웨어 관계자는 “핵심 고객사 A사가 연내 모든 차량의 SDV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이에 신제품 상용화를 기점으로 회사의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DH오토웨어가 개발한 제품은 SDV
롯데그룹 임원인사에 유임...수익성 제고 숙제상품 경쟁력 제고ㆍ마케팅 주력...고매출 입지 중점 출점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가 올해 편의점 세븐일레븐 ‘내실 강화’에 주력한다. 김 대표는 작년 말 이뤄진 롯데그룹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임에 성공했지만, 그룹이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해야 하는 더 큰 숙제를 받아들었다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DH오토웨어는 국책과제를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차량사물통신(V2X)와 차량 내 네트워킹(IVN) 간 초고속 무손실 연동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DH오토웨어가 개발한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내부와 외부 데이터를 통합, 실시간으로 주행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자율주행 레벨에서는 IVN 중심의 데이터 처리에 의존하고
한화파워시스템은 경기 성남시 한화 연구ㆍ개발(R&D) 센터에서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가스터빈 및 산업설비 서비스분야 기술교류 및 혁신성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0일 체결한 MOU를 통해 양사는 가스터빈 소모성 부품 국산화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상정비 및 계획정비 계약을 협업한다.
쉐어그린이 올해 출시하는 유기농업자재 제품 ‘SG1+’와 ‘SG10’은 다양한 병해충과 질병을 함께 방제하는 친환경 농업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SG1+’는 점박이응애ㆍ벼물바구미ㆍ진딧물과 흰가루병을 동시 방제하는 제품이다. 병해충 통합 관리(IPM)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췄다.
‘SG10’은 진딧물ㆍ온실(담배
“기술로 사고를 예방하고 중개를 더 안전하게 하겠습니다.”
이훈구 부톡 대표는 12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쿠팡이나 당근은 사기를 당해도 소액이지만, 부동산은 잘못하면 ‘억’ 단위로 손해를 본다”며 “부톡은 2000건 넘는 중개 과정에서 사고, 분쟁이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부톡은 이 대표 등 서울대학교 공간정보연구실 출신 데이터 엔지니어들이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 완료최대주주 ‘동국씨엠’으로 변경향후 재무 건전성 개선 주력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 이사회 의결 후 반년 만이다.
동국씨엠은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삼성의 홈 AI 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AI 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더욱 고도화 집에서 이동수단‧사무공간‧상업시설까지 연결AI 컨트롤 타워‧연구소/사업부에 AI 전담조직 신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CES 2025는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CES 2025 개막 전 만달레이 베이삼성‧LG전자, 나란히 ‘AI 홈’ 비전 발표스마트싱스로 가정→상업→선박으로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으로 AI 확장
가정에서 편리함을 선사하던 ‘홈 인공지능(AI)’이 역할을 넓혀 나가고 있다. 가정에서 모빌리티, 산업, 사회, 가상공간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초개인화 모습으로 전환 중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플랫폼 ‘스마트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현장 관리 시스템 I-QMS(품질 실명제)에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현장관리 시스템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계 최초로 시행한 I-QMS는 공정 진행에 따른 핵심 항목에 대한 점검인 품질 실명제 개념이었다. 지난 2일부터 새롭게 적용된 I-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