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출신 태국 총리도 '태양의 후예'에 빠졌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프라윳 총리는 정부 행사에서 동남아와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거론해 화제다.
프라윳 총리는 "애국심과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되는 것 등이 드라마에 녹아 있다"면서 "누구든 그같은 드라마를 만들어 태국 정부 관리들을
태국 방콕 도심에서 17일 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테러 용의자를 추적할 단서가 나왔다.
18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워룸(전쟁상황실)' 회의를 소집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프라윳 총리는 "CCTV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1명이 포착돼 당국이 이 인물을 찾고 있다. 명확하지는 않으나 용의자가 CC
태국 군사정권이 지난해 쿠데타 이후 선포한 계엄령이 10개월 만에 해제됐다.
1일(현지시간)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은 프라윳 찬-오차 총리의 계엄령 해제 요청을 승인했다. 계엄령 해제에 관한 국왕의 승인은 즉시 발효됐다.
계엄령 해제는 프라윳 총리가 요청한 것으로 국왕 허가는 형식적인 절차였다.
지난해 5월 프라윳 총리는 군부 쿠데타로 집권하고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얀마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얀마 네피도의 미얀마국제회의센터(MICC)에서 열리는 EAS 참석을 계기로 프라윳 총리와 약 15분간 만날 계획이다.
회담 형식은 격
박근혜 대통령은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얀마에서 13일(현지시간) 프라윳 찬-오차 태국총리와 회담을 가진다. 프라윳 총리는 지난 5월 군부 쿠데타를 통해 총리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얀마 네피도의 미얀마국제회의센터(MICC)에서 EAS에 참석하는 계기에 프라윳
직설적이고 퉁명스러운 말을 자주 하는 프라윳 찬 오차 태국총리가 기자회견 도중 화를 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내각 회의 후 프라윳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그의 답변이 길기만 하고 질문의 요점을 피하고 있다는 기자의 지적에 불같이 화를 냈다.
프라윳 총리는 “여러분에게 사안의 배경과 지식을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했고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