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명암이 엇갈린 각국 감독들의 거처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4강전에서 독일에게 1-7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브라질은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6)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에 카를로스 둥가(51) 감독을 선임했다.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놓친 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1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3ㆍ4위전까지 총 63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국가별 감독들의 몸값과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참가 32개국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은 파비오
2014 브라질월드컵 감독연봉순위 1위부터 3위까지 랭크돼 있는 감독들이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다.
27일 새벽 5시(한국시각)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 벨기에,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32팀의 행방이 갈렸다.
애초에 예상한 진출팀과 크게 엇갈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국가대표팀 감독의 사퇴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우루과이와의 3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감독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우루과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인 D조에 편성된 이탈리아는 이날 우루과이에 패
이탈리아 프란델리 감독이 사퇴를 선언했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체사레 프란델리(57)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다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우루과이와의 3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감독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탈리아 프란델리 감독은 “16강 진출 실패에
2014 브라질월드컵 D조에서 막차로 16강행을 확정지을 팀은 어디일까.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남아있는 한 장의 16강 티켓을 놓고 이른바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공히 승점 3점씩을 기록중인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는 득실차에서 1골을 앞서 있는 이탈리아가 2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루과이 역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16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는
코스타리카가 이탈리아를 격침시켰다.
코스타리카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예선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브라이언 루이스의 헤딩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지난 우루과이전(3-1 승리)에 이어 이탈리아마저 격침시키며 죽음의 D조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MBC 중계 3인방이 이탈리아-코스타리카 경기를 중계한다.
MBC는 21일 새벽 12시 20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이탈리아-코스타리카 전을 생방송으로 전한다.
MBC의 이탈리아-코스타리카 경기 중계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ㆍ송종국 해설위원이 나서며, 같은 날 새
러시아 축구 대표팀 파비오 카펠로(68)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사령탑 중 연봉이 가장 높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1일(한국시간)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대표팀 감독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다. 카펠로 감독이 러시아축구협회로부터 1년에 669만 3750파운드(약 114억 원)를 받
이탈리아가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 졸전 끝에 1-1로 비겼다.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9위 이탈리아는 5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8일 앞두고 마지막으로 갖는 홈경기에서 이탈리아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마리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6일 새벽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그리스전을 통해 한국 대표팀이 그간의 부진했던 경기력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리스전을 치르는 한국을 포함해 5~6일 사이에는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이 평가전에 총출동한다. 월드컵 개막 이전 마지막 공식 A매
최근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의 비공개 페이스북이 공개돼 축구계에 파문이 일었다.
기성용은 “팬들과 소통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려했지만 오히려 기사를 통해 오해를 사고 하고자 하는 말이 더 전달되지 않았다”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탈퇴했다. 하지만 이튿날 비공개 페이스북에서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발견돼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