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통합 후 재무안정 성과이·취임식 간소화하고 비용 기부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직원들 신뢰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2015년 9월 통합 하나은행 출범 후 첫 외환은행 출신 행장이다. 이 행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전부터 외환은행 전략기획부장과 경영기획부장을 맡아 양행 간 시너지 창출의 방향성을 제시한 ‘재무기획통’으로 평가받은 인물이다.
그는
윤용로(63) 코람코자산신탁 고문이 2월 주주총회 때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2014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마지막으로 금융권을 떠났던 윤 고문이 4년 만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로 돌아오는 것이다.
윤 고문은 1977년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해 관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재정경제원 소비세제과장,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 朴대통령, 내일 방중…시진핑과 6번째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중국을 방문해 같은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정상회담을 합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임기 반환점을 돈 이후 '국정 2기'를 맞아 첫 해외출장이자 집권 3년차 하반기 정상외교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 유엔 "반기문 총장
자산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메가뱅크'인 KEB하나은행이 1일 닻을 올렸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옛 외환은행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외환 통합은행 출범식을 열었다.
통합은행 이름은 외환은행의 영문명 약자인 KEB(Korea Exchange Bank)와 하나은행을
함영주 신임 하나·외환 통합은행장 후보는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덕장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1956년 충남 부여군 은산면의 가난한 농가에 태어난 그는 논산 강경상고를 나와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주경야독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함 행장 후보는 서울은행 수지지점장을 거쳤고, 하나은행과 통합 후 하나은행 분당중앙지점장, 영업전략과 실행을 총괄
다음달 1일 출범하는 하나·외환 통합은행(KEB 하나은행) 초대 은행장에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장(부행장)이 내정됐다.
24일 하나금융 임원추천위원회는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함 부행장을 초대은행장 후보에 단독추천했다. 함 내정자는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취임식도 같은 날 열린다.
함 내정자는 개인과 기업영업을 두루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은행명이 'KEB하나'로 결정될 예정이다. 통합은행장은 이달 말께 윤곽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오는 7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통합은행명과 통합은행의 이사 등이다.
통합은행명은 사실상 'KEB하나은행'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이룬 하나금융지주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금융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리딩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융복합 채널 운영과 핀테크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국외에서는 블루오션을 개척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을 출범시킬 계
자산 290조원의 메가뱅크를 이끌 하나·외환은행 통합 은행장 후보에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김정태 회장의 행장 겸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오는 9월 출범하는 통합 하나·외환은행장 후보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의 4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김정태 회장과 김병호 은행장, 함영주 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등 4명을 외환은행의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신규 선임했다.
◆ 여야 원내대표 회동…추경 일정ㆍ해킹 의혹 논의
새누리당 원유철ㆍ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일정과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의 진상규명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여야는 전날 조원진ㆍ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협상에서 이들 문제에 대한 합의가 불발되자 원내대표로 급을 격상해 이날
이르면 오는 9월1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아우르는 자산 290조원(국내 1위) 규모의 '메가뱅크'가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초대 통합은행장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작업을 담당하는 통합추진위원회는 20일 출범을 알리고 통합은행장 후보 선정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금 단계에선 김한조(5
금융위원회가 오는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한 예비 인가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22일 정례회의에 하나·외환 통합 예비인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법인인 KEB하나은행(가칭)에 대한 예비인가를 지난 13일 금융위에 신청한 바 있다. 지난 1
하나·외환 통합은행의 첫번째 경영전략이 영업력 강화로 압축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형 인사들을 ‘1Q 파이오니어(개척자)’로 선발해 전진배치하는 등 수익성 회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금융권에서 영업통으로 손꼽히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처럼 뛰어난 영업 전문가를 내부적으로 집중 양성해 영업본부 전체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하나금융이 통합은행명, 통합은행장 등을 결정할 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한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에 합의 한 후 통합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올 초 중단됐던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오는 20일부터 재개키로 했다. 통추위는 지난 2월 법원의 통합중단 결정으로 활동이 중지된
◆ '성장없는 고용 증가세' 뚜렷…고용의 질 악화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없는 고용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고용의 질이 나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이 1% 성장할 때 늘어나는 취업자 수를 나타내는 성장의 고용 탄력성은 2000∼2007년 평균 6만6천명이었으나, 금융위기 이후인 2011∼20
◆ 고비 넘긴 유럽… 갈 길 바쁜 EU
그리스 위기가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 합의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유럽연합(EU) 통합에 균열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됐던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논란도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리스는 긴급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여 실질적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위험도 줄었습니다.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이번 협상
하나ㆍ외환은행 조기통합을 두고 노사가 전격 합의한 가운데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최대한 빨리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금융위 관계자는 "하나ㆍ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받았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는 그동안 하나ㆍ외환 통합과 관련해 노사 합의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