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재학생들이 학교 측 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점거 농성 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덕여대 재학생의 99% 이상은 공학 전환에 반대한다는 투표 결과가 나왔다.
20일 오후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학생 총회를 열고 '공학 전환'과 '총장 직선제 전환'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공학 전환' 안건에 대해서는 재학생 1973명이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240명이 "일부 학생들의 교내 시설물 손괴와 건물 점거가 오늘로 10일째 계속되고 있다"며 "대학의 학내 상황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덕여대 교수 240명은 20일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내 상황 정상화를 위한 동덕여대 교수 호소문'을 게재했다.
이날 교수들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수업권 침해가 지속되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연세대학교 자연계열 논술 시험 유출과 관련해 "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에 대한 엄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지의 온라인 유출 논란에 대한 교육부의 대응 방
한국삭도공업, 소송 수임료로 10억 원 부담서울시는 100만 원…중요사건 돼야 3000만 원“자본논리로 시 행정 발목 잡아” 비판도 제기市, ‘곤돌라 공익성’ 강조하며 법적 대응
남산 곤돌라 설치를 두고 한국삭도공업 측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가 소송비용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의 곤돌라 설치 공사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환경 침해를 예방하고,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정비사업 통합심의 교육환경평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진행되는 교육환경영향평가는 정비 사업지로부터 반경 200m 이내 학교가 있는 사업지라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와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재학 거부'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칼부림 예고글까지 올라왔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점거를 비롯해 수업 거부 및 시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시위에 나섰다. 동덕여대는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 성신여대는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재학 관련 거부 시위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점거를 비롯해 수업 거부 및 시위를
의대 교수들이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부터 총 모집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 의대 증원은 내년부터 의정 간 논의 등 의료인력수급체계위원회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정부의 불법적인 의대 증원과 반헌법적인 대학교육 자율성 훼손
제23대 서울시교육감에 취임한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혁신 교육의 성과를 잇되, 한계는 과감히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전임 조희연 교육감의 진보 정책의 흐름은 이어가되 한 발 더 내디디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 교육감은 17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서울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소속 교직원과 교육계 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교육부를 향해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부가 법을 개정해 의대 증원을 강행하고, 의대 교육에 대한 인증·평가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안덕선 의평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가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훼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이 7개월 째 요원한 가운데 교육부가 내년 1학기 시작에 맞춰 학교에 돌아온다면 올해 휴학을 조건부 허용해줄 것이라는 내용의 학사 대책을 내놨다. 다만 내년 1학기 미복귀 땐 학칙에 따라 유급이나 제적 처리된다. 교육부는 또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대 교육과정을 현행 6년에서 5년으로 탄력적으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이 7개월 째 요원한 가운데 교육부가 내년 1학기 시작에 맞춰 학교에 돌아온다면 올해 휴학을 조건부 허용해줄 것이라는 내용의 학사 대책을 내놨다. 다만 내년 1학기 미복귀 땐 학칙에 따라 유급이나 제적 처리된다.
서울대發 휴학 승인…타 대학 확산될라, 교육부 “‘동맹휴학’ 불허” 고수
교육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며 확산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다른 전국 의대 총장들은 동맹휴학 승인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상황과 관련해 전국 의대 차원의 건의문이나 입장문도 따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의 휴학 승인으로 인해 전국 다른 의대에서도 휴학을 승인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며 확산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 의과대학에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2일 현장 감사에 나섰다. 의대 총장들은 ‘단일대오’라는 입장이다. 교육부 입장대로 동맹집단 휴학은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얘기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이날 오전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며 확산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 의과대학에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의대의 휴학 승인이 알려진 뒤 교육부가 관련 유감 설명자료를 낸 뒤 하루만이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이날 오전 전국 의대에 ‘의과대학 학사운영관련 협조 요청’에 대한 공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제출한 휴학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간 교육부와 대학이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집단 휴학계 첫 승인인 만큼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장은 올해 1학기에 대한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전날 일괄 승인했다. 서울대는 학칙상 각 단과대학 학장에게 휴학 승인 권한이 있어 학장이 자체적
준공이 가까워진 정비사업 단지들의 학교 신설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이유로 이사를 선택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탓에 학부모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도시형 캠퍼스’ 형태의 중학교 분교 설립이 추진된다.
둔촌주공 재건
우간다 방진호 선교사 본지 인터뷰“자녀 학교 진학과 주거비 지불 중 택일해야”기후위기로 학교 관두거나 휴교령 떨어지기도치안 불안에 중·서부 학교 1만3200곳 문 닫아“학교서 보내는 시간 줄수록 교육 격차 확대돼”
우간다 아이들의 현실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림자 아이들’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소중하지만, 가정이나
준공된 지 50년이 넘은 서울시 중구 서소문 동화빌딩이 철거되고 19층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21일 서울시는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에서 '서소문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서소문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29170년 준공된 동화빌딩(16층), 주차타워(10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