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일 이사회에서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배경은 신임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됐으며, 2015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의 일원으로서 제약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제도·정책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KRPIA의 발전에 지속
그간 수급이 불안했던 해열제와 소아 항생제의 보험약가가 내년부터 대폭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안정적인 필수의약품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약가를 인상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에 국민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해열제와 소아 항생제 보험약가 상한
골수섬유증 치료용 신약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골수섬유증 환자의 연간 투약비용은 기존 5800만 원에서 290만 원까지 경감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보험약제 급여범위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한국비엠에스제약이 개발한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캡슐(성분명 페드라티닙염산염수화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한국비엠에스제약의 궤양성대장염 치료 신약인 ‘제포시아캡슐(성분명 오자니모드염산염)’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포시아캡슐은 ‘스핑고신 1-인산염 수용체’의 조절제로, 면역 조절 이상이 관찰되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자가 반응성 림프구가 위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염증을 억제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 등 기존 치료나
사상 최대 연매출이 기대되는 보령이 특기인 항암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국내 제약사 중 1위인 항암제 시장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외형 확대에 속도를 내는 전략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령은 올해 항암제 사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암종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영업·마케팅 역량을 쏟아부어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
보령(Boryung)은 31일 독일 세플라팜(Cheplapharm)과 ‘탁솔(Taxol, paclitaxel)’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탁솔은 BMS에서 개발한 파클리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현재 독일 세플라팜에서 탁솔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은 세플라팜과의 이번
보령은 독일 제약사 세플라팜(Cheplapharm)과 ‘탁솔’(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탁솔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이 개발한 파클리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는 알칼로이드 계
강스템바이오텍은 나종천 전 한국쿄와기린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나종천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중외제약에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약 30년간 한국비엠에스제약을 거쳐 바이엘쉐링파마 부서장, 건일제약 상무, 한국쿄와기린 개발본부장 및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품물리
강스템바이오텍은 나종천 전 한국쿄와기린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3일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나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다양한 제품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에 관한 임상적 특성 및 의학적 포지셔닝을 구축해 왔다”며 “국내 요건을 충족하는 약물 경제학적 특성 확립을 통한 의약품 등의 허가 등록 및 보험 약가 방어까지 총괄적인 임상연구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중국에서 개발해 허가받은 PD-1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을 국내에 들여온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Medicine)과 PD-1항체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의 한국 독점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탈이 캄렐리주맙의 국내 임상개발부터 허가, 판매에
국내에서 승인되는 의약품 임상시험 중 항암제 개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국가 임상시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 3분기(1월1일~9월30일)까지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현황을 13일 발표했다.
◆국내 임상시험 약진
자료에 따르면 국
올 상반기 동안 식약청이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은 총 169건으로 지난 1999년 31건에서 10년만에 10여배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올해 상반기(2009년1월1일~6월30일)에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발표했다.
임상시험 의뢰자 별로는 국내 의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