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신흥국이 미국의 양적완화로 인한 스필오버(spill over, 파급효과)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필오버란 한 분야의 현상이 다른 분야로 확산돼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김 총재는 이날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금융협의회를 열고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된다고 하지만 신흥경제권은 미국이 양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하는 금융협의회의 의미가 갈수록 퇴색되고 있다. 이에 시중은행장들의 참여도 시들해진 양상이다.
금융협의회는 지난 2002년 박승 총재시절 한국은행과 주요 시중은행 간 의견 교환과 경제·금융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월례 협의체다.
매번 2시간 안팎의 토의가 이뤄지지만 최근까지 의견 수렴 외 금융 현안에 대한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17일 "대한통운 매각은 채권단 컨센서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민 회장은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통운 매각은 대안중 하나로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채권단 컨센서스를 만든 다음에 협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통운은 아시아나항공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주간 간부회의(9시,정부대전청사)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월례조회(9시,복지부 지하대강당)
-이주호 교육과학부 장관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IAEA) 핵융합에너지콘퍼런스(9시30분,대전 컨벤션센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국정감사(10시,국회 문방위
◆지식경제부
-'09년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제3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희망 중소기업 포럼(7.17)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 활성화 워크샵(7.17)
-'녹색제품 적합성인증' 제도 추진계획 보고(7.17)
-그린카 국제표준 문건 대응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보고(7.17)
-제3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7.17)
◆공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오전 7시반부터 9시까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7개 시중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로는 강정원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하용구 한국씨티은행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이주형 수협 신용대표이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