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은 9일 북한 미사일 정보를 한국·미국·일본 3국이 실시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는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한미일정상회담에서) 이미 정상 간 합의한 바 있다”며 “현재 한미일 군 당국에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 체계를 만들어
청와대는 미국 정부가 만료를 나흘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대신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가 아직 종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 어떤 방안이 있을지는..."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이 관계자
청와대는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미국 측이 ‘강한 우려와 실망’의 뜻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 “한일 지소미아 문제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미국 측과는 수시로 소통했으며, 특히 양국 NSC 간에는 매우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지소미아를 종료시킨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동북아 안보 불안이 생기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번 결정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잠재우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는 보수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일축했다.
국회 의안과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9일 오전 현재까지 국회에 제출된 법안은 총 100건으로, 의원 입법 99건, 정부입법 1건이다.
먼저 국회 통과만 된다면 직장인들이 환호할 만한 법안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은 한글날과 어린이날, 현충일을 날짜지정 휴일에서 요일지정 휴일제로 바꾸는 내용의 ‘국민의 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냈다. 법안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은 4일 양국 국방부를 연결하는 핫라인(직통전화)을 조기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다음주 국방부 간 핫라인 설치를 위한 실무회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국방장관회담에서 “국방당국간 전략적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방부 간 직통전화를 이른 시일 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강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권고안과 ‘한·미·일 국방부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3자 정보공유 약전 관련’안을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민구 국방부 장관(왼쪽)이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권고안과 ‘한·미·일 국방부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3자 정보공유 약전 관련’안을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권고안과 ‘한·미·일 국방부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3자 정보공유 약전 관련’안을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간의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정보공유 약정)이 29일 서명과 동시에 발효된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차관, 니시 마사노리(西正典) 일본 방위성 사무차관이 서명하는 정보공유 약정은 미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기관 간 약정을 체결한다고 국방부가 26일 발표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차관, 니시 마사노리(西正典) 일본 방위성 사무차관이 29일 서명할 예정인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은 미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