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신탁사들이 지난해 4분기에 4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부동산신탁사 14곳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순손실은 4055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한국자산신탁, 대한토지신탁, 하나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등 4곳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자산신탁, 무궁화신탁, 교보자산신탁, KB부동산
주택경기 침체와 원가율 상승의 협공으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피하지 못한 동부건설이 비주택 부문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하지만 관계기업으로 묶인 HJ중공업의 실적 저하로 인한 손실 확대 가능성이 고개를 들며 하반기 실적 향방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상반기 매출(연결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7%
한국토지신탁이 토지(개발)신탁 구도 등을 활용해 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연 또는 공사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정상화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경북 안동시 ‘안동 용상 코오롱하늘채’ 신축사업에서 기존 사업 구도를 전환, 차입형 토지신탁을 활용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 용상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25층,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에 도전한 분당지역 단지들이 통합재건축을 준비하면서 신탁사에 사업 시행을 맡기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예비신탁사를 선정한 곳도 나왔다. 여러 단지들이 뭉치는 만큼, 신탁 방식으로 잡음을 줄이고 주민동의율을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1979가구 규모의 분당 한솔마을1·2·3단지(청구·LG·한
국내 부동산 신탁사 중 가장 우수한 자본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토지신탁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대거 미매각 사태를 빚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수익성 하락과 더불어 신탁사의 책임준공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최근 건설채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신탁사까지 옮겨가는 흐름이 감지되면서, 연내 자금조달에 나선 기업들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한진중공업의 매각이 흥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이번 매각 전에서 유력 원매자로 급부상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한진중공업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세 곳이 참여했다.
시장이 주목하는 원매자는 한토신이
중견 건설사인 동부건설의 최근 수주 행보는 말 그대로 ‘파죽지세(세력이 강해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모양)’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6위에 불과한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 연이은 수주 행보로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공공공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건설업계는 물론이고 증권가에서도 동부건설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구시 중구청은 지난 10일 대구 중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4484.3㎡ 면적에 지하 2층~지상 44층, 총 321가구(오피스텔 93실 포함)를 짓는 사업을 말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 방식 정비사업의 장점을 토지등 소유자에게 어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 ‘코아루’가 공급될 때마다 대거 미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일 청약 접수를 마친 ‘이천 코아루 휴티스’ 1·2단지는 전 주택형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전체 전용 84㎡ 주택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의 1단지 287가구, 2단지 143가구 중 각각 74가구, 78가구가 미분양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으로부터 대전 재건축사업 최대어인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층 54개 동 1130가구의 용운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34층 18개동 224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42㎡형 100가구 △59㎡형 870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6월말까지 영업이익 51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2.1%(55억원)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속적인 신규영업확대와 안정적인 신탁사업장 관리로 수수료수익이 증가했고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한국토지신탁의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3.0%
[공시 돋보기] 엠케이전자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올해 연매출 6189억 원, 영업이익 120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LIG투자증권은 임태순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개편을 단행해 PE사업본부와 상품운용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IB사업부문은 산하 사업본부를 2개에서 3개의 본부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PE사업본부를 통해 사모펀드 사업에 본격 진출할 기반을 마련하고, Equity운용을 중심으로 하는 상품운용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자기자본 운용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LIG투자
사모펀드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를 새 주인으로 맞이 한 LIG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임태순 케이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내정됐다.
앞서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LIG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에 임태순 대표를 내정하고 오는 6월 중순경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동부건설 본입찰에 참여한다. 이미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유암코는 전략적 투자자(SI)와 함께 본입찰에 들어갈 계획이나, 마땅한 SI가 없을 경우 단독으로 참여한 뒤 인수 후 SI와 함께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도 한국토지신탁(한토신)과 함께 동부건설 인수전에 LOI를 제출한 것으로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NPL(부실채권)운용 분야 1위인 종합자산운용사 마이애셋운용의 새 주인이 됐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8일 강상규 대표 등 최대주주가 보유한 마이애셋자산운용의 지분 65%를 인수하는 SPA(주식매매계약체결)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토신이 마이애셋운용과 SPA를 체결한 만큼, 향후 금
부동산 신탁업계가 부동산 시장 주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부동산 시장을 견인한 신탁사들이 이달부터 재개발·재건축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은 최근 정비사업 연계 뉴스테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용현BM, 최대주주 룽투코리아로 변경 예정
△한토신, 계열사 주식 11만5000주 취득 결정
△세븐스탁웍스, 121억에 타이타닉 등 지적재산권 인수
△파티게임즈, 계열사 피인베스트먼트 설립
△보령메디앙스, 주당 0.0185559주 무상증자 결정
△삼성물산, 13개 해외법인에 8315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동일방직, 동일산자 흡수합병 결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용인 성복동 서희스타힐스 애비뉴’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68-10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전용면적 69㎡ 21가구 △전용면적 75㎡ 21가구 △전용면적 84A~F㎡ 130가구 △전용면적 112㎡ 1가구 △전용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