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자산운용(KOTAM)은 글로벌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탈(ISQ)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8억 달러(약 1조 원)규모의 해외 인프라 대출펀드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KOTAM이 ISQ와 함께 조성하는 해외 인프라펀드는 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블라인드 펀드로, 미국과 유럽, OECD 국가들의 에너지와 수도 전기 가스, 데이터센터 등 우
KB증권 계열사인 현대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이 24일 열리는 가운데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등 2금융권 회사를 다수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아프로서비스가 현대자산운용 본입찰에서 공격적인 인수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시각이 제기되는 이유는 아프로서비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우
군인공제회는 20일 에어아시아와 장기 할부계약이 체결된 ‘A320neo’ 항공기 후순위 대출채권을 유럽계은행으로부터 매입하는 엠플러스 펀드에 1810만 달러(약 207억 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기 펀드는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사업 확장을 위해 에어버스가 제조한 A320neo 신조 항공기 3대를 임대 운영한 후, 펀드에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의 대체투자본부가 대체투자(AI)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엠플러스자산운용의 현재 수탁고는 2016년 12월 말 기준 9000억원을 넘어섰다. 불과 1년전인 2015년 12월에 군인공제회의 자회사로 편입될 당시만 해도 수탁고가 3653억 규모였는데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메리츠종금증권은 일본 미즈호증권과 손잡고 GE캐피탈 에이비에션 서비스(이하 GECAS)가 소유한 항공기 20대를 일괄 매입하는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항공기 인수 등에 소요되는 총 자금 규모는 한화 기준 약 1조 원(9억8200만 달러)으로 이 중 7500억 원에 해당하는 선순위 금액은 미즈호증권이 전량 인수하는 글로벌 유동화증권(AB
공모형 헤지펀드 강자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대체투자(AI) 분야를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 대체투자 전문가로 꼽히는 이윤표 전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사진)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영입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26일 트러스톤운용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20조 원 규모의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투자를 총괄 지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이 대체투자본부(AI)운용 능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엠플러스운용은 이 날 운용2본부장에 김병규 KDB운용(현 멀티에셋자산운용) AI본부장을 영입했다.
엠플러스운용 산하엔 현재 국내 부동산 위주로 투자를 담당하는 운용1본부와 운용2본부가 있다.
자산운용사들이 대체투자(AI)부문을 강화하며 새 먹거리 사업으로 키우는 모습이 뚜렷하다. 이의 일환으로 기관투자자들 공략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관련 사업 투자를 확대하는 등 잰걸음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은 오는 1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제8회 글로벌 AI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글로벌 AI포럼의 이번 주제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 대체투자사업(AI)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교체하고 전문가 영입에 발 벗고 나섰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AV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명변경과 함께 대체투자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안종진 전 신영증권 금융자산영업 담당임원을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
안 부사장은 1988
자산운용사들이 항공기, 임차보증금, 오페라, 영화관 등에 투자하는 이색 특별자산펀드의 설정을 늘리고 있다.
이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고수익 투자자산을 선호하는 기관투자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 계속되는 펀드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자산펀드 돌풍은 중소형운용사들의 숨통을 트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제로인에 따
#주부 김정인(52) 씨는 몇 해 전 PB센터에서 이색적인 펀드상품을 추천받았다. 주식투자는 위험성이 크고 은행금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고민하고 있을 때, 그의 담당 PB(Private Banker)가 명품, 물, 미술품, 와인 등 독특한 펀드상품을 김 씨에게 권했다. 명품에 투자하는 펀드는 만족할 만한 수익을 냈지만 기대를 갖고 시작한 와인펀드는 큰 손
신영증권은 공무원연금공단이 “피고들과 연대해 금 500억원과 2007년 3월23일부터 판결 선고일까지는 연 12%의, 그 다음날부터 완제일까지는 연 20%의 각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5월 감사원의 감사에서 공개된 공무원연금공단 등 6개 기관의 해외 부동산 투자 실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