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주파수(RF)시스템 설계 및 방산 전문 기업 RF시스템즈가 방산에 이어 위성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RF시스템즈는 물체를 식별하는 군사용 감시·정찰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에 들어가는 안테나 조립체를 납품하면서 위성 산업에 진출했다.
RF시스템즈 관계자는 "현재 SAR 위성 산업에 진출하는 단계가 맞고, LIG넥
식품 PB 위주 수출하고 국가는 다변화“K디저트 등 품목 확대하고 신시장 개척”
K푸드 수출 실적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입지가 커지자 편의점업계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각 사는 자체브랜드(PB) 식품을 앞세워 수출 확대 중인데, 올해도 기세를 이어 디저트 등 품목까지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
“액체생검은 보이지 않는 암을 잡아내는 조기진단 기술입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차별화된 기술로 해외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미래에는 암 외의 질병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입니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혈액 속의 유전자를 분석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 항암 치료를
팅크웨어가 안정적으로 BMW와 공급 계약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공략에 성과를 내고 있다.
15일 블랙박스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올해도 462억 원 규모로 BMW 글로벌향 블랙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매출액(4206억 원) 대비 10.97% 수준으로 팅크웨어의 해외 매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전망이다.
팅크웨어는 2021년 12월부터 B
캐릭터 공개 후 이모티콘 론칭러시아·동남아 등 해외 공략 병행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저출산 등으로 비롯된 완구업계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초이락컨텐츠컴퍼니(초이락)가 캐릭터 사업과 해외 시장 직접 공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14일 본지 취재 결과 초이락은 기존의 지식재산권(IP)과는 차별화된 캐릭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프로덕션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올해 글로벌 전문 인력 중심으로 채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동시에 모집한다. 이번 채용 계획은 그간 에이피알이 성과를 거둬온 이커머스 영역과 기업 간 거래(B2B)가 포함된 글로벌에 무게를 뒀다. 세부적으로는 △마케팅 △상품기획자(MD) △이커머스 채널 운영 △해외 B2B 영업 등의 직군을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M&A 적극 추진"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인수 효과 '톡톡'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가 꺾인 국내 화장품 제조판매 양대 기업이 올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꾀할 전망이다.
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K뷰티 열풍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 브랜드가 아닌 인디(중소기업 독립) 브랜드가
중증 이상 통증에 사용되는 세계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비보존제약이 2009년부터 후보물질 발굴해 직접 개발 국내는 내년 출시 계획…美 임상 3상도 재개 예정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국산 38호 신약으로 허가받으면서 통증 치료제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회사는 주사제에 이어 개발 중인 경구제(VVZ-2471
윗보기 작업서 어깨 등 근력 보조 로봇 공개로봇 내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해 보조력 생성건설·조선·항공 등 다양한 산업서 활용 가능내년 국내 판매 시작해 2026년 해외 공략
#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입고 3㎏ 무게의 부품을 들어보니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가벼운 물건을 든 것처럼 어깨와 팔이 가뿐하다.
베트남 콘텐츠 기업과 MOU…현지 교육시장 진출“아시아권 국가 추가 협력업체 논의 중”
웅진씽크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업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웅진씽크빅은 앞서 베트남 교육시장 진출에 이어 일본 메타버스 박람회 및 내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종가·CJ제일제당 비비고, 해외 생산 늘리며 현지 시장 공략풀무원, 미국 시장 확대 속도…전북 익산 공장서 김치 생산
해외에서 건강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치 수출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김치 업체들도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생산공장을 세우거나 김치 체험 행사를 열며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해외
딥카스, 전국 97곳 병원 입점…7Q 연속 성장하티브‧Fundus AI, 新 매출 동력으로 기대내년엔 해외 공략으로 연간 흑자전환 도전
뷰노가 올해 4분기 업계 첫 흑자에 도전한다. 그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은 외형 성장은 했지만, 수익성에서 적자가 지속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뷰노가 ‘분기 첫 흑자’라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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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산업이 가파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AI에 대한 인식과 제도에 막혀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다수 기업이 해외로 눈을 돌리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7일 의료AI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미국을 필두로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병
내시경에도 적용된 인공지능, 이상병변 잡아내고 정확도 높여웨이센‧아이넥스‧카이미 등 개발…국내뿐 아니라 해외진출도
인공지능(AI)과 내시경 접목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관련 기업도 늘고 있다. 국내 다수의 병원이 AI 내시경을 사용하고 있고, 일부 기업은 관련 기술로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
18일 의료AI 업계에 따르면 웨이센, 아이넥스코퍼레
휠라 플러스, 첫 번째 컬렉션 8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휠라홀딩스, 2월 중국 상법인 설립…신규 라이센스 브랜드 사업 전개 목적
윤윤수 회장과 그의 아들 윤근창 대표이사(사장)이 이끄는 휠라홀딩스가 2분기 호실적을 기폭제 삼아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 다만, 이번 호실적을 견인한 곳은 골프사업 자회사로 본업인 휠라 부문은 다소 부진했다. 휠라홀딩
“소비자 전기차 선택 폭 넓어질 것”“한국엔 2026년부터 판매 계획”
중국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내년 일본 시장 판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3일 보도했다.
지커는 연내 도쿄와 오사카에 쇼룸을 차릴 계획이다.
지커의 등장으로 전기차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
콜마 북미법인, 임원진 재배치ㆍR&D 조직 신설코스맥스, 신흥국 규제 전담팀 만들고 CI 변경상반기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연간 100억弗 관측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뷰티업계가 해외 보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가 수출에 날개를 달면서 이들 업체의 위탁생산·유통을 맡고 있는 한국콜마(콜마), 코스맥스, C
글로벌 MZ 팬덤 구축한 뷰티 브랜드 인수…신성장동력 확보세계 1, 3위 화장품 시장 북미와 일본 사업 확대로 성장성 높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K뷰티 대표주자 어뮤즈(AMUSE)를 인수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젊고 대중적인 브랜드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캐나다 벤쿠버에 첫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30일 밝혔다.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 문을 연 교촌치킨 캐나다 1호점은 벤쿠버 다운타운 랍슨 거리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유명 관광지 등이 즐비해 벤쿠버를 방문한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필수 코스로 방문하는 곳이다.
교촌은 매장의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소유에서 사용으로…변화하는 가전 패러다임LG전자 가전 구독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두각H&A 사업부 핵심 수익원 될까…캐시카우 포트폴리오로렌털‧구독 낯선 해외 문화…“플랫폼 기업으로 진출해야”
LG전자의 2분기 실적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끈 부분은 ‘가전 구독 서비스’다. 소비자는 가전 관리 서비스를 받고,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간다는 점에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