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글로’ 미국 시장 공략 박차…‘헌터라제’ 러시아서 품목허가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내세워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는 GC녹십자의 기세가 매섭다. 2022년 영업이익 81억 원을 기록한 후 이어진 실적 부진을 털고, 내년부터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일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49억 원, 영업이익 396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8%, 영업이익은 20.8% 증가했다.
상반기까지 적자를 지속하던 GC녹십자는 올해 7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ALYGLO)’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GC녹십자는 희귀 유전성대사질환학회 심포지엄 'SSIEM Annual Symposium 2024'에 참가해 헌터라제 임상 3상에 대한 장기 연장 임상 연구(조성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내분비유전대사분과 교수)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SSIEM Annual Symposium 2024'는 희귀 유전성대사질환학회(Society for t
GC녹십자가 이달 4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세계심포지엄(WORLDSymposium 2024)에서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 LSD)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심포지엄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
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9%, 57.6% 감소한 1조6267억 원, 34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독감백신 감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인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수출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상포진 예방
GC녹십자가 주력 제품의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후퇴했다.
GC녹십자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394억 원, 영업이익 3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 32.8%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조금씩 감소했다. 혈액제제류는 1050억 원에서 999억 원, 백신류는 1
GC녹십자의 ‘헌터라제 ICV’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제품명 : 휸타라제)를 일본에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공급이 이뤄졌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GC녹십자의 헌터라제가 중국 내 첫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승인됐다.
GC녹십자는 자사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Hunterase)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터라제는 지난해 7월 중국 품목 허가 신청에 이어, 9월 NMPA로부터
신영증권은 13일 녹십자에 대해 하반기 실적 성장과 R&D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 이명선 연구원은 “2분기 매출 3647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자회사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검진 수탁 물량이 늘어나고, 진단 제품의 수출 등으로 매출이 전
GC녹십자는 파트너사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뇌실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은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투과하지 못해 지적발달장애 등 중추신경
NH투자증권은 13일 녹십자에 대해 수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낮춤에 따라 목표주가도 14만5000원에서 14만 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다수 R&D 모멘텀을 고려해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 3536억 원, 영업손실 173억 원으로 내수 부문은 역기저 효과가 있었던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녹십자에 대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중국 우선 심사 지정 등 해외 허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오세중 연구원은 “헌터라제가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로부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2020년 상반기 내 허가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며 “경쟁의약품 샤이
GC녹십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치료제가 없거나 치료가 긴급히 필요한 분야의 혁신의약품과 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심사기간 단축을 위해 우선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헌터라제의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의 허가 및 상업화는 올해 1월 수출
GC녹십자는 파트너사 캔브리지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GC녹십자는 중국 제약사 캔브리지에 헌터라제를 기술수출하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중국 등 중화권 지역에는 아직 허가받은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없다.
헌터증후군은 남아 15만여
GC녹십자는 일본 클리니젠과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클리니젠은 영국에 본사를 둔 특수의약품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제약사로,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1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본 클리니젠은 일본 내 헌터라제 ICV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녹십자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
녹십자의 ‘헌터라제’가 다국적 제약사의 독무대였던 희귀질환 치료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헌터라제는 지난 2012년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녹십자는 헌터라제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제11차 연례 리소좀 질환 네트워크 월드 심포지움’에서 ‘New Treatment Award’를 받았다고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7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송재훈 원장은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들이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또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