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의사인력 중 전공의 비중을 20%까지 낮춘다. 또 중증환자 비중을 60%까지 높인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3년의 기간을 두고 환자 기준으로 평균 50% 수준인 중증환자 비중을 6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 나가겠다”며 “2027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게
수원 이춘택병원은 대한전문병원협회 제5기 회장에 윤성환 병원장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달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제5기 회장으로 윤성환 병원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윤성환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 졸업 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 이화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윤석열 정부가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공정보상 등 필수의료 패키지를 통해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했지만, 보건의료시민단체에선 전혀 개혁적이지 않고, 공공의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공백 사태로 본 한국 의료체계 현실 진단 및 대응방안 모색 긴급토론회’에서 윤
수원 이춘택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춘택병원은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지정 제도 시행 이후 시범기관을 거쳐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돼 관절부위 질환 전문 의료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운영된다.
전문병원 지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와 맞물려 신규 확진환자 발생이 정체된 모습이다. 전반적인 방역지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방역당국은 선별진료소 인력을 비롯한 보건의료노동조합의 총파업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2명으
우리 국민의 10명 중 9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비대면 진료를 활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외 다른 질병에 대한 비대면 진료 도입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오진 가능성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는 것을 전제로 관련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
“전 세계에서 복강경 수술(최소침습수술)로 최고 순위에 오르게 돼 영광이죠. 더불어 국내 복강경 수준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만난 한호성 외과 교수(국군수도병원장)는 ‘2019년 최소침습수술 권위자로 아시아 2위, 한국 1위’에 선정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월 의료 전문가 및 기관의 순
의사들이 상급병원 등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에 대해 체감하고 있으며 '문케어'라고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 인터엠디가 지난 8일 의사 회원 1006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 체감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에도 불구하고 자생력을 갖춘 중소병원들이 국내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함께 유전체, 세포치료 등 정밀의학·예방의학이 의료계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관련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이러한 연구는 인프라와 지원이 확보되는 대형병원들의 몫으로 여겨지고 있지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109곳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전문병원은 2018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2일 ‘문재인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진료를 건강보험에 포함시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문재인 케어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비 부담의 주된 원인이 되는 비급여 문제와 재난적 의료비 문제를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2005~2014년 10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진료비는 161% 증가하는 동안 의원은 82.1% 증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비는 2005년 1조 2,220억원에서 2014년
관절척추 바른세상병원은 환자 안전과 고품질 의료서비스, 특화된 진료 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성남 분당 지역 유일한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은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 질, 의료 서비스 수준을 포함한 총 7가지 지정 기준 통과 후, 전문병원 심의위원회의 까다로운 상대평가를 통해 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원격의료 시범사업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6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시범사업 모형 및 시행 방안 등에 합의함에 따라 원격의료 시범 사업도 본격화된다. 도서 벽지의 응급환자 등의 초기 처치 및 응급치료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와 의사협회는 30일 이같이 밝히고 시범사업 대상자는 만성질환자로 도서와 벽지 등의 경증질환 초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6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시범사업 모형 및 시행 방안 등에 합의해 원격의료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만성질환자로 도서와 벽지 등의 경증질환 초진과 재진환자로 스마트폰, 일반전화, PC(영상통신장비 포함) 등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 상담·교육, 진단·처방 등이 이뤄지게 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떠돌고 있는 영리법인·의료민영화 추진 의혹에 대해 “만약 복지부가 아닌 다른 부처에서 영리법인 얘기가 나온다면, 복지부 장관으로서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료계는 물론 국민들까지 영리법인·의료민영화 추진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이영찬 복지부 차관이 앞서 영리법인·의료
의료민영화
정부가 의료민영화 반대를 외치는 의료계를 향해 "의료영리화 추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현재 추진 중인 원격의료 도입 등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에게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이는 의료민영화의 전초전’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
의료계와 야권은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영리병원’으로 가는 전초전이 아니냐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협회 등 관련업계는 이번 대책이 발표되자 ‘경제부처 주도형 의료개방 정책’이라며 국민의 건강이 배제된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정부의 의료정책이 국민건강에 대한 고려 없이 경제적이고 관료적인 입장에서 추진되고 있
박근혜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창조경제’를 야심차게 들고 나오자 각 부처들이 앞다퉈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쏟아내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예외는 아니다. 박 대통령은 “헬스케어 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 아이콘이다”고 강조하며 복지부 및 관련 부처에 창조경제에 걸맞은 새 사업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에 복지부는 최근 의료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원격의료’
정부가 원격의료 도입을 입법예고 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의사협회는 19일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오는 27일 전국 시군구 비상총회를 개최한 뒤 전국의사대회를 추진키로 했다.
의협 관계자는 “투쟁의 1차 과제를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저지로 설정하고, 순차적으로 관치의료·의료악법 타파, 보험제도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