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중증응급환자는 권역, 거점지역센터에서 우선 수용하고, 경증, 비응급환자는 중소병원 응급실이나 가까운 당직 병·의원에서 치료해 응급실 쏠림현상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고 "어제부터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의대증원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확인하면서 전공의들이 복귀해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의 심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은 조속히 근무지로 복귀해야 하고, 그것이 문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18일 소방청과 세종시 나성동 소방청에서 중증화상환자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항시 연결 가능한 통신체계(핫라인) 유지, 중증화상환자 이송 시 화상전문의가 119 헬기에 탑승 및 전문처치 제공 등 화상환자 생존율 향상에 집중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증화상환자 이송체
하이원 리조트는 12일 오전 10시 밸리허브 일대에서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레저팀 직원, 정선소방서 119구조대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하이원 리조트 레저팀 소속 로프웨이 및 패트롤 직원들의 리프트 보조원동기
한국동서발전이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닥터헬기' 인계점 2곳을 당진화력본부에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돼 운용되는 전담 헬기로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 불린다.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출동할 때 응급환자를 인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해진
포스코는 제철소 및 그룹사, 협력사 사업장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자사 보유 헬기로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는 자사 보유 헬기 2대 중 포항 헬기 1대에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가슴압박장비 등 의료장비 45종을 설치했다.
국내에서 민간 헬기로 사업장 내 응급환자를 이송하
이대서울병원은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진료 협조 및 유대관계 형성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민석기 진료협력센터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장영건 미즈메디병원장, 전진동 진료부장, 박용수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을 통해 연간 4000여 명이 종합의료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내년 시민공감응급실 운영 5년 차를 맞아 6일 첫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은 응급실을 방문한 취약계층 환자에게 의료·복지·안전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청와대가 한 달 동안 청원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돌파한 '권역외상센터 개선 문제'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놨다. 이국종 교수의 염원이 이뤄진 것이다.
16일 청와대가 공식 SNS등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증외상분야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한다"는 글에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충남에도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내년 도입
보건복지부는 내년 하반기 중 충청남도 지역에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를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닥터헬기 도입 공모사업을 통해 천안단국대병원과 연계해 응모한 충남을 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충남이 인구 규모에 비해 응급의료기관이 적어 신속한 중증환자 이송 체계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관리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제주검역소를 찾아 검역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으로 이동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항공기 2대의 검역 상황을 실제로 살펴봤다.
이어 실제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공항에서의 조치상황과 제주 지역 국가지정입원치료
화상환자에 대한 응급치료 등 조치가 빨라질 전망이다.
중앙119구조단은 27일 한강성심병원과 ‘1화상응급환자 119구급헬기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식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화재·폭발사고 발생에 따른 화상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문치료기관으로 신속한 이송 등 초기 대응단계에 미흡한 점이 지적돼 왔다.
양 기관은 공식적인
유명 정치인들은 자신만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런 이미지들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요, 억지로 노력한다고 해서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갖고 있는 ‘불도저’ 이미지는 이 대통령이 현대건설 사장, 서울시장 등을 지내며 보인 추진력에서 기인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바보’ 이미지는 선거에서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부산에 출사표를 던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오인해 소홀히 응대한 119 상황실 근무자가 인사조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청 홈페이지도 한때 마비가 되는 등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는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까지도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도 남양주소방서 119 상황실 근무자가 김문수 지사의 전화를 받는 과정에서 장난전화로 오인해 그냥 끊었다가 인사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9일 낮 12시30분께 당시 남양주의 한 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가 암 환자 이송체계 등을 문의하기 위해서 남양주 소방서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초과 과속시 범칙금을 상향하고 알코올 농도를 낮춰 음주단속기준을 강화하는 정책 등을 추진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일 ‘제7차 국가교통안전기획(2012~2016)’을 확정하고 5개 분야 33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해 실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약 2.64
과속 차량에 대한 범칙금과 벌점이 대폭 오르고, 야간 보행 사고를 막기 위해 횡단보도가 밝아지는 등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2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7차 국가교통안전 기본계획(2012~2016년)'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5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부산전파관리소는 응급환자 이송업체에서 119 소방통신망을 불법 도청한다는 정보를 입수, 경찰청과 공조수사를 통해 불법도청용 무전기 10대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들은 최첨단 무전기를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2동 ○○빌라에 설치해 119 소방통신망을 불법 도청한 후 사고발생시 대기중인 응급차량에 연락하는데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