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휴면예금 환급 캠페인'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휴면예금 보유고객에게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으로 상시 확인하여 환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미처 인지하지 못한 고객의 잠자는 예금을 적극적으로 찾아주기 위해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예금을 보유
SC, 씨티 등 외국계 은행들의 휴면예금 환급율이 1%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의 '잠자는 돈'을 찾아주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6일 국회 정무위 소속 신학용(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 휴면예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간 은행권 휴면예금은 총 2671억7500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휴면예금 환급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말 현재 휴면예금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은행은 이 기간 동안 영업점 객장에 안내문 게시, 인터넷 홈페이지, 고객 내점시 직원단말기 팝업, TM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휴면예금 보유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말까지 ‘휴면예금 환급 캠페인’을 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휴면예금 환급 캠페인은 지난 11월말 현재 휴면예금에 편입된 입출금식예금, 적립식예금과 거치식예금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은행은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의 관심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휴면예금 보유고객 대상에게 이메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휴면예금 환급을 안내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말 현재 5년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권 휴면예금 잔액은 총 3525계좌에 3666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만원 이하 휴면예금이 4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휴면예금 건당 평균잔액은 1만401원이다.
과거 3년간(2003~2005년) 연평균 휴면예금 발생규모는 1177억원 수준에
대구은행은 활동계좌를 보유한 30만원 이하 휴면예금 계좌에 대해 자발적인 환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휴면예금은 5년 이상 거래가 없어 소멸시효 완성으로 은행의 수익으로 처리된 예금을 뜻하며 활동계좌란 정상적으로 거래가 일어나는 입출금 통장을 말한다.
대구은행은 창구 단말기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팝업(Pop-up) 및 원스톱(One-st
은행에 저축한 후 일정기간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이 3437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환급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이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은행의 휴면예금은 총 3185만3041계좌에 3437억415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중 고객들이 찾아간 돈은 전체의 1.6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