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9일 “여야가 합의한 대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을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해 청년들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촉구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19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도 반드시 처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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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 잃은 유가… 세계경제 ‘검은 공포’
OPEC 통제력 상실… 30달러대 추락 7년 만에 최저
국제유가가 또 떨어졌다. 유가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배럴당 30달러대에 고착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산 합의가 불발되면서 국제유가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국회에서 주요 쟁점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 “19대 정기국회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고 이제 꼭 해야 될 것은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되겠다”며 “내년에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정말 얼굴을 들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을 통해 “(법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뭘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올해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지난 9월 15일 청년고용절벽 해소와 노동시장 양극화 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이뤄내며 노동시장 개혁의 물꼬를 텄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말까지 남은 과제는 산적해 있다. 대타협 이후 후속과제로 미뤄둔 비정규직 문제와 취업규칙 변경, 해고요건 완화 등에 관한 논의가 공전을 거듭하며 눈에 띌
새누리당은 8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야당이 국회를 보이콧하는 등 파행하던 정국이 정상화될 기미를 보이자 야당을 향해 정치적 논쟁은 끝내고 민생과 경제 챙기기에 매진하자고 촉구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19대 정기국회가 한달 남았다"면서 "오늘 내리는 단비처럼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시는, 국회에 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9ㆍ15 노사정 대타협’의 후속 조치인 비정규직 논의와 관련해선 “11월 둘째 주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노사정 간에 합의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개혁 및 노사정 대타협 후속조치 계획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어 “11월 20일께가 되면 환노위 법안이 집중 논의되기 때문에
국회는 1일 열린 19대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박형준(55) 국회사무총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표결로 승인했다.
박 내정자는 무기명 전자투표로 진행된 표결에서 총 투표수 217표 가운데 찬성 183표, 반대 28표, 기권 6표로 신임 국회사무총장으로 확정됐다.
박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산적 국회와 열린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정치가) 변화에 끌려가거나 변화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치를 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19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19대 정기국회 개회식의 개회사를 통해 “정치가 살아나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정치가 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영세 자영업자들이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 한도를 폐지하는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제과제빵협동조합 등 23개 단체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2일 민주당 장병완 의원 외 21인이 발의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폐지안)에 대해 중소제조업계는 깊이 공감한다”며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
여야는 19대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6일 공천헌금 파문, 저축은행 비리 연루 등 각종 정치 현안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김황식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한 이날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겨냥해 파상공세를 폈고, 새누리당은 이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저축은행 비리 연루 혐의 등으로 맞불을 놨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19대 첫 정기국회를 시작하며 야당을 향해 “국민 여망과 달리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활용하려 한다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자신들의 대선 후보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가진 의원총회에서 “이번 국회는 마침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야당으로선 국회를 선거판으로 활용하고 싶은